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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첫 반차 휴진 투쟁에 메이저 언론들도 많은 관심 보여… 이제 젊은 의사들도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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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첫 반차 휴진 투쟁에 메이저 언론들도 많은 관심 보여… 이제 젊은 의사들도 동참해야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11.1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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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몇천 명만 대통령실 앞에 모이면 언론도 변하고, 대통령실도 변하고, 국회도 변하고 악제도는 반드시 저지된다"

전 세계에서 인구 천명 당 의사 제일 많은 쿠파 국가의료 파탄 사례는 타산지석
의대증원으로 국가 파탄낸 윤석열 정부로 역사에 기억 되지 않기를

"의대증원 포퓰리즘에 휘둘려서는 앞으로 우리 미래 세대의 의료가 깜깜해진다"

16일 국회 토론회 무효 선언… 김윤 같은 의대증원 찬성자만 있고, 반대 토론자는 없는 토론회 인정할 수 없다

경기도의사회의 의대증원 저지 반차 휴진 투쟁이 15일 수요일 오후 4시에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 무기한으로 반차 휴진 투쟁을 하는데 시작은 미약했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증 가진 사람들은 무임승차하려고 하지 말고 다 대통령실 앞으로 나와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외쳐야 되는 거다"라며 첫 반차 투쟁의 운을 뗐다. 

이동욱 위원장은 "경기도의사회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 앞 수요휴진 선도 투쟁에 동참을 부탁드린다. SBS, MBC 메이저 언론들도 경기도의사회 투쟁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오늘 여기 저기 메이저 언론 인터뷰 하느라 힘든 하루였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의사들이 구경만 해서 되겠나?"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동욱 위원장이 모두 발언 중이다.
이동욱 위원장이 모두 발언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 김윤 교수 같은 사람이 OECD 인구 천 명당 평균이 3.6명인데 대한민국하고 일본은 2.4명밖에 안 된다고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대를 늘려야 된다고 선동했다. 제가 기자들에게 우리가 반대하는 것은 의사를 늘리면 밑져봐야 본전이 아니라 국민 건강이 파탄 나기 때문에 의사들의 양심상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전 세계에서 의사 찍어내기를 가장 많이 한 쿠바는 5.7명 정도 되는데 의료는 완전히 파탄 났고, 의사는 해외로 다 빠져나가고 있다. 그리스는 천 명당 5.6명씩 되고 이탈리아 스페인이 대한민국의 두 배인 4.8명인데 코로나 때 국가 의료가 파탄 나서 코로나 걸리면 집에서 스스로 치료받으라고 했던 나라가 이탈리아하고 스페인이다. 우리나라도 의대증원으로 국가 의료 파탄나면 정책 주장했던 복지부 공무원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도 의대증원 포퓰리즘으로 실패한 정부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제가 오늘도 젊은 의사들에게 쿠바, 이탈리아 의사처럼 대한민국을 떠나서 전 세계를 유랑하기 싫다면 나와라. 이제 젊은 의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맞다. 사실 우리는 별 관계가 없다. 이제 증원한 의사들이 현장에 나올 때는 우리는 은퇴한다. 오히려 젊은 의사들이 동참해야 하고, 동참하면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꿀 수 있고 미래가 바뀐다. 중앙 언론들이 전화와서 오늘 몇 명이나 동참하냐고 하더라. 만약 여기에 의사들 몇천 명만 모이면 세상은 바뀔 수 있다. 다음 주에는 이것보다 10배가 더 나오고 많이 모이면 언론도 변하고 대통령실도 변하고 국회도 변하게 돼 있다"라며 젊은 의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반나절 진료 하는 것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래도 나왔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 나와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사 동료 여러분 반갑고 감사하다. 나도 은퇴할 때가 다가오고 자녀가 의사가 없어 별 관계가 없지만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의료를 파탄 내는 이런 의대증원 포퓰리즘에 우리가 휘둘려서는 앞으로 우리 미래 세대의 의료가 깜깜해진다"라고 우려했다.

최상림 대한의사협회 감사는 "지금 의대증원하면 필수의료가 살아나겠나? 아마도 강남 피부과 하는 전문의들만 늘어날 거다. 의사 한 명이 전문의 되는데 며칠 전 신문에 나온 거 보니까 10억 정도의 경비가 든다. 국민들의 세금을 그렇게 물 쓰듯이 쓰며 낭비하게 만들어서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피상순 경기도의사회 정책부회장은 "저는 나이도 은퇴할 때가 다 되어가고 결혼했지만 아이가 없어 의과대학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나쁜 제도를 후배들에게 물려주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다. 정책들이 너무나 탁상공론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 같다.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전문가하고 상의해서 국민들한테 필요한 것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했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소군호 경기도의사회 의무보험부회장은 "정치적 논리로 의료를 해결하려고 했다가는 필수의료는 더 망하게 돼 있다. 심사숙고해가지고 제발 의료계 이야기를 듣고 일을 추진했으면 좋겠다. 전문가를 배제하고 법을 만들면 그 당대에는 추앙받더라도 나중에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민주당이 해왔던 일들을 보면 그 뒤처리하기도 지금 바쁜 세상이다"라고 언급했다.

강봉수 총무부회장은 "지난 주 금요일 집회 때 보건복지부의 공무원들이 기본적으로 좌파적인 생각을 하면서 대통령을 속이고 정치인들을 속이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얘기했었다.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의대 정원 토론회에서 보건사회연구원이 2035년에 의사가 한 2만 명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했길래 이 정부에서도 의대 정원에 관련해서 추계를 했는데 저런 결과들이 나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 보고서가 나온 게 2021년이다.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서 통계 조작으로 만들어낸 통계 보도 자료를 가지고 마치 2023년 새 정부가 들어서 또 다른 연구를 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지금도 국민들을 속이고 우리를 속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영재 광명시의사회 총무이사는 "필수의료 분배가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소아과 외과 응급실 이런 데서 얘기한다. 저도 나름 사명감이 많았다고 생각하는 의사인데 요즘 젊은 친구들 보면 사명감을 강요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라며 의대증원보다는 필수의료 살리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집회는 이동욱 위원장의 모두 발언, 구호 제창, 김영준 의장의 발언, 구호 제창, 최상림 감사의 발언, 구호 제창, 피상순 부회장의 발언, 구호 제창, 소군호 부회장의 발언, 구호 제창, 깅봉수 부회장의 발언, 구호 제창, 박영재 총무이사의 발언, 구호 제창, 이동욱 위원장의 마무리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욱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에서 토론을 하는데 우리는 무효임을 선언한다. 토론하면서 김윤 같은 사람 의대 찬성 선동하는 쪽만 불러 가지고 그게 무슨 국회 토론회인가. 이렇게 국민을 기만하면 안 된다. 반대 의견 가진 사람도 불러서 양쪽 의견을 공정하게 들으며 토론해야 한다. 나는 누구와도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국민들 앞에서 토론해 보자"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다음 주 수요일에도 반차 휴진 투쟁을 대통령실 앞에서 한다. 월요일은 정춘숙 의원 수지사무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한다"라고 공지했다.

이 위원장은 "매주 수요일 대통령실 앞 반차 파업 투쟁 집회에 의사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 올바른 의료환경을 위해 의사면허 가진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회원들의 참여가 우리들의 미래를 바꾼다"라고 말했다.

투쟁 성금 협찬 계좌는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이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최상림 감사가 발언하고 있다.
피상순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피상순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소군호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소군호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박영재 총무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박영재 총무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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