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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의대증원 문제, 결국 보수 의사 등돌려 4.10 총선 참패 원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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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의대증원 문제, 결국 보수 의사 등돌려 4.10 총선 참패 원인될 것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4.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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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의대증원 문제 더 처절하게 될 것, 이데올로기·이념이 들어 있는 사회주의 정책

10년 전 의사 증원 반대했던 김윤 비례 후보, 이번에는 2천 명 증원해야 된다며 싸움 붙여

의대생 유급 위기, 전공의 두 달째 월급 안 나와… 선배들 후배들 경제적 어려움 돕고, 의대 정원 문제 투쟁에 적극 나서야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1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망국적 의대증원, 필수의료 말살 패키지 결사반대 제22차 수요 집회를 진행했다.

16차, 17차, 18차, 19차, 20차, 21차 집회에 이어 22차 집회 현장에도 회원 및 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보낸 수많은 [대한민국 의료 사망] 근조화환이 배치된 가운데 수요 투쟁이 진행됐다.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 및 단체 등은 조화를 보내면서 수요 투쟁에 힘을 보탰다.

회원 및 단체에서 보낸 [대한민국 의료 사망] 근조화환 ©경기메디뉴스
회원 및 단체에서 보낸 [대한민국 의료 사망] 근조화환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제22차 집회이다. 한 7개월 정도 됐는데 오늘은 그동안 말도 많던 총선 날이다. 강서구청장 선거 때 패배하고 나서 여권에서 국면 전환용으로 의대증원 문제가 시작됐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장기화됐다. 여기 담당 경찰이 저보고 언제까지 해야 되나?했던 것이 벌써 몇 달 전이다. 오늘 6시가 지나면 총선 결과가 나오겠지만 총선 결과가 아마 여당의 참패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 위원장은 "가장 핵심적인 게 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서 처음에는 국민들 지지율 90%씩 막 나오면서 신났는데 요즘 들어서는 대부분 국민들이 정부에 대해서 비판하며 의사하고 잘 해결하지 그러냐고 말을 바꿨다. 그래서 결국에는 총선이 여당이 참패하게 되었고 민주당이 만세를 부르게 되었는데 우리가 말해오는 대로 됐지만 이런 현실이 별로 즐겁지는 않다"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총선 이후에는 어떻게 될 거냐? 의대 증원 이 문제가 더 처절한 문제가 될 것 같다. 이게 단순하게 의사 수 증원의 문제가 아닌 거다. 이 속에 이데올로기가 들어있고 이념이 들어 있다. 의대 증원도 결국에는 사회주의 정책이다. 의사를 늘리면 의료비가 적게 지출된다 이게 맞나? 공무원을 늘리면 공무원 인건비가 적게 지출되나?"라고 반문하자 참석자들은 "아니요"라고 잘못된 의대증원 정책을 규탄했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은 "김윤이라는 사람이 10년 전에는 의대 증원을 반대했다. 왜? 의료라는 것은 의사가 창출하는 영역이다. 국민들이 병원 갔을 때 의사가 검사해야 된다. 약 먹어야 된다. 그러면 약 먹어야지 뭐 힘이 있나? 의사가 창출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검사라든지 행위라든지 이런 것을 의사가 자기 수입을 유지하기 위해서 늘리기 때문에 의사를 늘리면 안 된다고 적극 반대했던 사람이 바로 이번에 민주당 비례 국회의원 간 김윤이 했던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번에는 2천 명 늘려야 된다고 싸움 붙이고 그 공로로 민주당 12번 비례를 받았다. 12번이니까 애매하지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사람은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사람이다. 대한민국 의료 수준이 중하위권이라고 MBC 백분토론회에 나와서 그랬다. 대한민국 의료 수준이 중하위권인가? 의사들이 연봉을 4억을 번다고 뻥을 쳤다. 연봉을 4억을 번다는 것도 뻥이지만 돈을 많이 버니까 저 직종을 늘려야 된다는 게 여러분 상식에 맞나?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저 직종을 늘려야 된다는 것은 공산주의 선동밖에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동욱 위원장은 "의대생들이 큰일 났다. 의대생들이 지금 이제 다 유급하게 생겼다. 4월이 지나서 5월이 된다. 의대생들이 굉장히 힘들다. 전공의들도 지금 굉장히 힘들다. 이게 장기화되면서 월급 두 달 세 달 안 나오는 상황이 지속되는 이 상황이 굉장히 힘든 거다. 선배라는 사람들이 나는 모르겠다고 한다. 지금 상황이 이해가 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의대생들도 이제는 경기도의사회에 찾아온다. 도와달라고 힘들다고 전공의들도 찾아온다. 선배들이라는 사람이 후배들 앞세워놓고 그냥 나 몰라라 나 몰라라다. 오늘도 집회에 많이 오지 않았다. 후배의 고통을 두고 그래서는 안 된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켜야 되고 의료를 지켜야 되고 의대 정원 문제도 합리적인 것으로 해결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될 일은 해야 되고 우리가 도와야 될 일은 또 도와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수요 투쟁을 예고했다.

박낙원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박낙원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박낙원 온에셋 대표이사는 "지난 3월 3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전국 의사 2차 총궐기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은 매화꽃이 필 때 시작된 우리의 저항이 벚꽃이 지기 전에 끝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제 벚꽃이 만개했다. 이 벚꽃이 지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대한민국 의료가 세계 최고 시스템을 만드는 희망찬 새 출발이 되기를 기도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정부 관료의 이야기만 듣지 말고 의료 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벚꽃이 지기 전에 새로운 의료 역사를 만드는 출발의 장을 만들어 달라. 경기도의사회 회원 여러분 윤석열 대통령이 들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큰 소리로 한번 외치겠다"라며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을 촉구했고, 참석자들도 함께 통큰 결단을 촉구했다.

소군호 경기도의사회 의무보험부회장은 "의사들의 안정된 수익 구조를 해줘야 된다. 저수가 얘기를 하는 것보다는 수가의 정상화가 돼야 된다. 수가의 정상화가 돼야 의료가 잘 갈 수 있다. 지금 정부가 사회주의적인 성격이 강하면서 공공의료를 93% 민간이 맡고 있다. (정부가 맡는 공공의료를) 30%까지 늘리는 작업을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해보면 지금 수가를 올려주는 게 오히려 더 비용 효과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전희숙 경기도여의사회 회장은 "아까도 (이동욱) 회장이 말했듯이 후배 의사들의 가슴 절절한 절규가 저의 마음을 울렸다. 후배 의사들이 이렇게 암울하고 힘든 의료 상황에서 좌절하고 절규하고 있을 때 우리 선배 의사들이 무엇을 해야 하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후배 의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되겠다는 선배로서의 의무감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강봉수 경기도의사회 총무부회장은 "어제 교육부에서 갑자기 기자회견을 했다. 의과대학들이 의대생들을 유급을 시키지 않기 위해서 수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근데 의대생들이 안 돌아가고 있다. 유급을 안 시키려고 교육부가 온라인 교육을 시작을 했고, 온라인에 파일을 올려놓고 그 강의록 파일을 다운받은 기록만 있으면 출석한 걸로 인정을 하고 진급을 시켜주겠다는 소리를 교육부 차관이 어제 얘기를 했었다"라며 "무슨 얘기냐면 정부가 지금 이 사태를 가지고 우리 의사들이 국민들의 건강권을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자기들이 겉보기에 문제가 안 생기는 것처럼 하기 위해서 의대 교육을 굉장히 희화시키고, 지금 수업 거부하고 하고 있는 의대생들을 가지고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은 "우리가 총선 이후에도 변함없이 할 일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일어나 대통령실을 향해서 피켓을 들어달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냐고 자꾸 묻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해결되는지 가르쳐 드리자"라며 ▲의대 증원 2천 명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박민수 파면하라! 김윤 구속하라! 조규홍 파면하라! ▲망국적 의대 증원 정책 즉각 중단하라!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부당한 탄압 중단하라! ▲전공의에 대한 강제 노동 중단하라! ▲검찰 경찰 앞세운 윤석열 정부 의사 인권 유린 중단하라! ▲대한민국 의료 파탄 내고 전공의 의대생 거리로 내몬 박민수 김윤을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 ▲의료계 파업 주장하고 총선 파탄 낸 박민수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 ▲의료계 파업 조장하고 총선 파탄 낸 조규홍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 ▲의료계 선배들은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고집을 꺾고 의대 증원 정책 즉각 중단하라! ▲의대 증원 2천 명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등의 구호를 선창했고, 참석자들은 후렴구를 함께 세 번 외쳤다.

이날 집회는 이동욱 위원장 발언, 구호 제창, 박낙원 회장 발언, 소군호 부회장 발언, 구호 제창, 전희숙 회장 발언, 강봉수 부회장 발언, 이동욱 위원장 마무리 발언 및 대통령실을 향한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투쟁 성금 협찬 계좌는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이다.

이동욱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박낙원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박낙원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소군호 부회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소군호 부회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전희숙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전희숙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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