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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의미 있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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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의미 있는 만남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4.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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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천명"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KMA(대한의사협회) TV 캡처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KMA(대한의사협회) TV 캡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같이 밝히면서 "의협 비대위는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박단 위원장과 대통령의 만남 후에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궁금할 것 같은데 실제로 오늘 (의협 비대위 회의에 비대위원으로 참석한 박단 위원장으로부터) 간단하게 이 내용을 들었다. 하지만 내용은 기대하는 것 같은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전공의들이 그동안 주장했던 2월 20일 발표했던 성명서에 있는 내용과 그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대통령에게) 드렸다고 전달을 받았다"라고 언급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A 기자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온라인상에서 박단 위원장에 대한 탄핵 성명서 문건이 공유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협의 입장이나 이런 게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탄핵 성명서 돌아다니는 거야 전공의협의회 말고도 다른 데도 많지 않나? 그런 데 특별하게 신경 쓸 여지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B 기자는 "대통령과 만난 게 어쨌든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는데 (박단) 위원장은 끝나고 나서 그렇지 않은 메시지를 보냈는데 어떤 부분에서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해석한 건지 설명 부탁드린다"라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그 만남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따라서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달라질 것 같다. 분명히 대통령실에서 요청한 것은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싶다였다. 그 이전 주에 저희 비대위 회의 후에 브리핑을 한 바와 같이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만나주었으면 좋겠다는 비대위의 입장 발표가 있었다. 그다음에 대통령실에서 그런 만남에 대해서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거기에 호응해서 전공의 대표인 박단 위원장이 들어와서 대통령께 원래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의견을 정확하게 설명했다. 만남의 의미는 딱 거기까지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어떤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C 기자는 "회장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좀 다른 말들을 하곤 했다. 내부의 적이라는 그런 표현도 했고 이게 의협 비대위와 회장의 의견이 약간씩 다른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어떤 게 저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공식 입장인지 설명해 달라"라고 물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도 하나의 안건에 굉장히 많은 의견이 표출됐다. 회장 당선인도 저희 비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늘은 온라인으로 참여했지만, 어쨌든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다양한 의견들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그 정도로 평가해 주면 좋을 것 같고, 저희가 의협 안에서 분열이다는 이런 얘기들 아마 쓰고 싶은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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