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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규탄 반일(반차) 파업 투쟁 수요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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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규탄 반일(반차) 파업 투쟁 수요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다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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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투쟁 장기화 선택과 집중 … 회원들 관심과 참여로 올바른 의료환경 만들어야

251일째 집회에 한 번도 내다보지 않는 정춘숙 오만한 정치 반드시 심판하겠다

정부가 이런 식으로 나가면 경기도 지역 총파업 투쟁을 하여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되살리는 전략을 쓰게 될 것
사진 앞 줄 가운데 이동욱 위원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정춘숙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오후 4시 정춘숙 의원 수지사무실 앞에서 의료악법 날치기 주범 정춘숙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의료악법 날치기 주범 정춘숙 규탄 집회]는 월요일 오후 4시 정춘숙 의원 수지사무실 앞 ▲[포퓰리즘 의대증원 규탄 집회]는 수요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각각 무기한 열린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가 251일째 투쟁하고 있다, 오만하고 교만하고, 사무실에 전화번호 하나 안 적고 귀닫고 있는 정춘숙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하고 심판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동욱 위원장은 "면허취소법이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제 딱 일주일 남았다. 지금 대한민국 의사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꼭 남의 일같이 생각한다. 오늘도 의사 카톡방에 자기들 다 면허 취소되게 생겼는데 남의 일처럼 생각해서 면허취소법 이제 일주일 남았고 회원들 피해가 예상되고 우리 이렇게 투쟁하고 있습니다고 하면 못 들은 척 딴 소리하고 있다. 너무 무관심하는 회원들을 보니까 내가 오죽하면 관을 봐야 눈물을 흘리냐 그랬다. 심지어는 그런 사람은 꼭 한번 당해 봐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라며 관심을 갖고 투쟁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면허취소법은 지금으로 봐서는 100% 시행은 된다. 일주일 전에 패스트트랙 태워서 통과될 가능성은 제가 보기에는 0%이다. 시행이 되는 순간에 첫날부터 피해자는 나올 거다. 이제 곡소리가 나고 그러면서 법 개정은 되겠지만 잘못된 불의에 대해서 침묵했던 사람은 일정 부분 본인도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동욱 위원장은 "저희들은 이길 때까지 할 것이고, 저도 주말 동안 계속 고민했다. 이제 혹한기로 날씨도 추워지고, 장기화될 수도 있을 것 같고 오시는 분들 건강도 걱정하고 회원들 참여도 독려하고 그래서 전략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라며 "매주 월요일은 정춘숙 의원 수지사무실 앞에서, 수요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회원들 반차 휴진 투쟁으로 무기한 집회가 열리는 것으로 공지했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의대증원 규탄 집회를 진료 접고 나오는 투쟁으로 수요일에 한다. 이번에 집회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수요일 15일 오후 4시에 한다고 공지하면서 앞으로 파업 투쟁이라는 명분을 쓰기로 했다. 의대증원 규모가 4천 명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면허취소법이 강행되는데도 대의원 단체 카톡 등에서 남의 일처럼 여기니 정치권과 정부가 막 나가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나가면 경기도 지역 총파업 투쟁을 하여 의료를 멈추어 의료를 되살리는 전략을 쓰게 될 것이다"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결국에는 경기도 지역에서 회원들 전체 투표에서 한 번 핵폭탄처럼 총파업을 해가지고  진료를 한 번 문을 닫아 가지고 그래서라도 의대증원 4천 명 간다고 막 가면은 오히려 막 가야 될 거 아닌가? 여기서 조용히 해가 되겠나?"라고 물었고 참석자들은 "그렇습니다"라고 동의했다. 

이날 집회는 이동욱 위원장의 모두 발언, 구호 제창, 시민단체 이숙녀 대표의 발언, 구호 제창, 이동욱 위원장의 마무리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구호 제창 시간에 참석자들은 ▲주민등록증 공문서 위조한 정춘숙 취직할 때 이력서 위조했던 정춘숙 여기 학원 다니는 학생들도 주민등록증 위조하고 성적표 위조해도 괜찮은지 대답하라! ▲사소한 범죄로 의사 면허 박탈시키는 것이 공익이냐? 국민 건강 파탄 내는 정춘숙 사퇴하라! ▲민식이법, 면허취소법 온갖 악법 제조기 정춘숙 집으로 돌아가라! ▲국민 건강 위협하는 의료악법 날치기 주범 주민등록증 위조한 정춘숙은 집으로 돌아가라! ▲생활 속 모든 범죄 의사 면허 박탈이 공익이냐? 국민 건강 파탄 내는 정춘숙 각성하라! ▲국민 건강 위협하는 오만한 정치인 정춘숙, 날치기 주범 정춘숙, 위조 전문 정춘숙 사퇴하라! ▲의사 면허 박탈이 공익이냐? 대한민국 의사들 면허 박탈 다 시키면 국민들은 누가 치료하냐? 국민 건강 파탄 내는 정춘숙은 집으로 돌아가라! ▲간판에 전화번호 하나 없는 주민들에게 귀찮다는 정춘숙에게 지역 주민들 민원하라! ▲국민들도 학생들도 정춘숙처럼 주민등록증 위조해도 괜찮은지 대답하라! ▲국민들도 학생들도 정춘숙처럼 취직할 때 이력서 사문서 위조해도 괜찮은지 대답하라! ▲지역 주민 여러분! 주민등록증 위조하고, 이력서 위조한 정춘숙 퇴출하자! 등을 외쳤다. 

이동욱 위원장은 "반드시 올바른 의료환경을 만들겠다. 올바른 의료환경을 위해 의사면허 가진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회원들의 참여가 우리들의 미래를 바꾼다"라고 말했다.

투쟁 성금 협찬 계좌는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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