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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 의대증원 일촉즉발 위기 속 개최된 제12차 수요 반차 휴진 투쟁 의협, 경기도의사회·시군의사회, 국민, 전공의·군의관 등 비장한 각오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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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 의대증원 일촉즉발 위기 속 개최된 제12차 수요 반차 휴진 투쟁 의협, 경기도의사회·시군의사회, 국민, 전공의·군의관 등 비장한 각오로 참석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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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위원장 "이런 위기 상황에서조차 방관만 하는 일부 의료계 사람들 안타까워, 지금은 진영 논리 넘어 대통령실 앞에 모두 모여 뭉쳐서 의료계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줘야 할 급박한 상황"

앉아서 파업 외치는 사람들, 여기 반차 휴진 투쟁 매주 5천 명만 나오면 파업 안 해도 해결돼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후 의대증원 얘기 현재까지 끌고 오는데 망국적 정책 강행하면 총선 100% 망친다!!

의대증원 여론조사 목소리 내는 좌파 단체, 총선에서 의대증원해도 윤석열 정부 절대 안 찍어, 의대증원하면 의사들이 모두 돌아설 것

이동욱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의대증원 그런 헛소리하는 간신들을 쳐내야 한다"
참석자들이 포퓰리즘 의대증원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포퓰리즘 의대증원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는 1월 31일 오후 4시 대통령실 앞 용산전쟁기념관 광장에서 포퓰리즘 의대증원 규탄 제12차 수요 반차 휴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및 임직원, 경기도의사회 집행부 및 시군의사회 집행부, 국민 등 100여 명이 위기 상황에서 의대증원 반대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참석해 연합군을 형성했다. 또한 전공의와 군의관도 민초 회원으로 참석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의대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협회와 경기도의사회가 투쟁을 함께 하니 좋은 것 같다. 모두 위기 앞에 뭉쳐야 한다. 현실적으로 아무것도 안 하면서 파업 얘기만 카톡방에서 선동하는 사람들 있는데 여기 5천 명만 모이면 파업 안 해도 해결된다"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하고 정부 여당에서 의대증원 얘기가 시작돼 길어지고 있다. 의대 교육은 백년지대계인데 총선 용으로 장난치면 안 된다. 이거는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되어 있는 거다. 총선에 조금 유리할까 불리할까를 가지고 국민의 건강과 생존권이 달린 의대 정원 문제를 정치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동욱 위원장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은 "정부 여당이 이런 무리를 둔다면 총선에서 성공할까? 저는 성공하지 못한다고 본다. 왜냐 지금 의대증원을 하자는 목소리를 내면서 집회하는 사람들이 좌파들이다. 그 사람들 여론조사에서 의대생 증원 찬성으로 나오지만 윤석열 정부가 의대증원을 한다고 한들 그 사람들은 윤석열 정부 절대 안 찍는다. 민노총, 경실련은 윤 대통령 탄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 의사들은 어떻게 할까? 의대증원을 망국적으로 하고 나면 의사들의 표심은 총선에서 완전히 돌아서 버린다. 그러면 55 대 45 이 양당 체제에서 총선은 100% 망한다. 선거는 적을 줄이는 싸움이다"라고 분석했다.

"안 바뀌는 사람(좌파)들은 뭐를 어떻게 해도 안 바뀐다. 하지만 갑자기 집토끼, 자기 지지를 하는 사람들을 돌아서게 만들면 총선은 참패하게 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께 바로 대통령실 앞이니까 제가 말씀을 드린다. 의대증원 그런 헛소리하는 밑에 있는 간신들을 과감히 쳐내야 한다. 제가 국힘당 관계자한테 도대체 누가 의대증원을 자꾸 하자고 하냐 쳐내야 한다고 했다"라며 거듭 의대증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동욱 위원장이 연합군이라고 하셨는데 올바른 의료 정책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경기도의사회가 따로 있지 않고 대한의사협회가 따로 있지 않다. 다시 말하면 경기도사회와 대한의사협회는 한몸이다. 대한의사협회와 경기도의사회는 올바른 의료 정책이 관철될 때까지 회원들 위해 끝까지 갈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어제 식사를 하는데 식당 주인이, 의사협회에서 오셨나? 왜 의사를 이렇게 많이 늘리려고 하나?며 의미 있는 재밌는 얘기를 하더라. 동부이촌동 이 골목에 식당이 10개 100개 있으면 뭐 하나? 과다한 경쟁으로 질만 떨어지고 가격만 떨어지지 값싸고 질 좋은 음식은 없지 않나? 중요한 것은 이 골목에 맛집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닌가? 이렇게 식당 주인도 얘기를 할 때 우리도 생각해 보자. 동네에 병원이 10개 20개 이렇게 있으면 뭐 하나? 중요한 것은 우리한테 실력 있는 명의 한 명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닌가? 의료는 결코 양으로 해결될 수가 없다"라며 의대증원에 반대하고, 필수의료를 살려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주수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주수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며칠 전에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다. 지난 2015년도에 우리나라 출생아가 44만 명이었다. 2023년 작년에 최종 통계는 안 나왔는데 출생아 수가 22만 명 될 거란다. 무슨 얘기냐 44만 명의 출생아가 22만 명으로 딱 반토막이 나는 데 8년이 걸렸다. 1970년도 71년도 대한민국의 1년 출생아가 100만 명이었다. 이 100만 명이 50만 명으로 딱 반토막 나는데 30년이 걸려서 2001년인가 우리나라 출생아가 50만 명이다. 무슨 얘기냐 인구는 지금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급감하고 있고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위기는 인구 급감으로 이게 국가 소멸로까지 이어질지도 모르는 그런 중차대한 위기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주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소멸을 걱정할 정도로 인구는 어마어마하게 줄고 있다. 그런데, 여기 오는 동안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지하철 자막 영상에는 1천 명, 2천 명 의사를 늘린다고 그 난리이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의사가 매년 3천 명이 나오고 10년이 지나면 3만 명이 늘어난다. 현직 의사가 유지되더라도 급감하는 인구에 비해서 의사는 넘쳐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금 현재 상황에서 1년간 의사를 1천 명 늘려 놓게 되면은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에는 출생아 50명 중 1명은 의과대학을 가야 되는 상황이 생기는 거다"라며 망국적 포퓰리즘 의대증원 정책을 규탄했다.

앞서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의장은 "이제 분위기가 우리의 투쟁도 거의 막바지 고비에 이르는 것 같다. 가부간 결정할 것 같고 우리도 액션을 모멘텀으로 만들어서 대응하는 방법도 모색을 해야 될 그런 시점에 가까워 왔다. 이번 설 명절로 그렇게 되는 것 같다. 마지막 시도를 해서 끝까지 동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린다. 이기는 그 순간까지 끝까지 함께하면서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구본상 안양시의사회 회장은 "의대증원 문제가 1주 2주일 안에 2천 명 이상 발표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지금 막바지에 와 있고 지금이 제일 위기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필수 회장만 비난하고 의협은 뭐 하느냐 이런 소리만 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건  잘못됐다. 의대증원을 깨주시려면 서로 싸울 때가 아니다. 지금도 안 늦었다. 적극적으로 대통령실 앞에 나와서 1만 명 이상 모이면 의대증원 반드시 봉쇄할 수 있다"라며 토요일 예정된 집회에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김병기 안산시의사회 회장은 "이번에 의대생 그리고 전공의 대표들도 한목소리로 하는 얘기가 있다. 학생들이 본과 3학년이 되면 병원에 실습을 돈다. 지금도 실습을 배울 병원도 부족하고 이 학생들이 갈 공간도 부족하다. 그런데 거기에 갑자기 인원을 50% 심지어 2배로 늘린다고 한다. 실습이 되겠나? 실습도 못하고 제대로 교육도 안 될 게 뻔한데 2년 뒤에 증원을 강행한다고 한다"라며 근거 중심이 아닌 졸속 의대 정책을 지적했다.

강봉수 경기도의사회 총무부회장은 "조금 전 뉴스는 2월 5일 발표라는 기사가 났다. 자꾸 간을 보는데 오늘 갑자기 유출이 된 게 내일 복지부에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라는 거를 발표하겠다. 그걸 준비했다는 게 우연인지 고의인지 아니면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그게 유출이 돼서 알려지면서 복지부의 속내가 드러나는 것 같다. 의대 정원뿐만이 아니라 그 자료를 봤더니 제가 딱 느낀 게 뭐냐면 복지부 사람들은 의사들을 무시를 하고 의사들의 인식 수준을 참 무시한다 정도가 아니라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도 전혀 관심이 없고 국민들한테도 그냥 선동만 하고 국민들한테 피해도 제대로 안 알리면서 그냥 정치인 눈치만 본다"라고 꼬집었다.

이숙녀 시민단체 대표는 "우리는 이 정부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정말 잘 되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국민이 편안하고 아무런 걱정 없이 정말 잘 살고 건강하게 이 나라가 평안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아무리 선거에 그것이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셔야 되지 않겠나? 의사가 없다면 할 수 있겠지만 의사가 남아돈다. 필수의료 의사가 없을 뿐이지 의사가 남아도는데 무엇 때문에 의대 증원을 한다는 건가?"라고 망국적 의사 증원 정책을 규탄했다.

황복진 안산시의사회 총무이사는 "정말 의사들이 지금 본인 일하는 거에 있어서 다들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는데 문제는 열심히 할 수 없는 환경을 자꾸 만들어주기 때문에 의사들이 하던 일을 팽개치고 다른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좋은 정책을 마련하려면 결국에는 의사들도 행복해야 국민들도 행복할 거니까 의사들하고 같이 얘기를 많이 나눠서 좋은 의견을 받아들여서 적절한 정책을 세웠으면 좋겠다. 점점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데 의사들을 자꾸 늘려가지고 나중에 어떻게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필수의료 의사의 근로환경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국민의례, 이동욱 위원장의 모두 발언, 구호 제창, 이정근 상근부회장의 발언, 구호 제창, 김영준 의장의 발언, 구호 제창, 구본상 회장의 발언, 중간 기념 촬영 및 구호 제창, 주수호 대표의 발언, 구호 제창, 김병기 회장의 발언, 구호 제창, 강봉수 부회장의 발언, 이숙녀 대표의 발언, 황복진 총무이사의 발언, 구호 제창, 이동욱 위원장의 마무리 발언, 기념 촬영 및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투쟁 성금 협찬 계좌는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이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발언 후 구호를 선창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발언 후 구호를 선창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구본상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구본상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포퓰리즘 의대증원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광석 의협 사무총장, 김병기 안산시의사회 회장,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의장,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구본상 안양시의사회 회장, 황복진 안산시의사회 총무이사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포퓰리즘 의대증원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광석 의협 사무총장, 김병기 안산시의사회 회장,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의장,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 구본상 안양시의사회 회장, 강봉수 경기도의사회 총무부회장, 황복진 안산시의사회 총무이사 ©경기메디뉴스
주수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주수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병기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병기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총무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총무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숙녀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숙녀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황복진 총무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황복진 총무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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