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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법 현수막 투쟁 중단 위기? 회원들 관심과 참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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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법 현수막 투쟁 중단 위기? 회원들 관심과 참여 필요해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08.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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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위원장 "11월 전격 시행 이후 많은 피해자 양산 우려… 투쟁 성금 동참 당부"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사진 제공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면허취소법 11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월부터 면허취소법 저지·개정 현수막 투쟁을 지속하고 있는데 최근 투쟁 기금 고갈로 중단위기에 처했다.

30일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현재 투쟁 기금 고갈로 면허취소법 저지·개정 24시간 길거리 현수막 투쟁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투쟁이 중단되지 않고 면허취소법 개정안이 마련되어 회원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투쟁성금 후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투쟁성금 협찬 계좌는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이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면허박탈법 11월 시행이고 회원들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데도 의료계가 면허박탈법에 대해 너무 조용하고 무관심하다. 우리가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으면 사소한 일상 생활 속 범죄로 많은 회원들의 면허취소 피해가 현실화된다"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요즘 면허취소법 투쟁 소식에 대해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투쟁으로 인해 정춘숙 의원이 요즘 많이 초조한가 보다"라며 "어제는 정 의원이 직접 경기도의사회 현수막 투쟁 현장을 측근들과 둘러보더니 오늘은 정의원측의 ‘전국환자회 적법지지 비상대책위’라는 정체불명 단체가 ‘집행유예가 사소한 범죄라는 판단은 의사집단 전체의 판단인가요?’, ‘입법폭거, 날치기 주범이라는 의사 집단의 주장은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이해부족인가요?는 등의 논리도 없는 대응 현수막을 내걸었다.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면 거취를 밝히겠다’는 등의 정춘숙 의원측의 대응 현수막도 경기도 의사회의 투쟁 현수막에 대한 정의원측의 초초함의 표현이라고 본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춘숙 의원이 직접 ‘면허박탈이 아니다’, ‘금고 이상 실형시 면허가 박탈된다’라는 사실을 왜곡하는 현수막을 내걸더니 이제는 ‘전국환자회 적법지지 비상대책위’라는 정의원 위한 현수막을 걸은 단체는 유령단체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면허취소법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반드시 개정안을 마련하겠다며 회원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사진 제공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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