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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제31대 의장에 김교웅, 부의장에 김영준‧박형욱‧나상연‧한미애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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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제31대 의장에 김교웅, 부의장에 김영준‧박형욱‧나상연‧한미애 "선출"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4.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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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웅 의장 "집행부 잘하도록 적극 후원, 모두 하나가 되도록 더 노력, 다시 심장 뛰는 의협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터"

"분석심사" 집행부에서 연구‧보고하고, 참여 여부는 다음 총회 때 대의원들이 결정하는 것으로 "의결"

대의원 개혁 TFT 구성을 운영위에서 총회 상정이라니? 긴급토의 후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상정 후 통과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의 건도 찬반양론…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이 147표로 압도적으로 해산 의결
©경기메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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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장‧부의장‧감사를 선출한 데 이어 4개 분과에서 의결 상정한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분석심사‧대의원회개혁TFT를 긴급안건으로 논의한 데 이어 의대정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을 의결한 후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총회를 마쳤다.

제31대 의장 선거에 김교웅 의협 한방특별위원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이 출마했다. 정견 발표에 이어 무기명 전자투표가 진행된 결과 김교웅 후보가 132표, 이광래 후보가 85표, 기권 1표로 김교웅 후보가 당선됐다. 

김교웅 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교웅 의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교웅 제31대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당선은 됐지만 어떻게 보면 더 어려운 과정이 저희에게 남아 있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저희가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 이게 제일 중요한 것이다. 집행부가 잘하도록 저희 대의원회에서는 적극 후원을 할 것이며, 또 대의원의 모든 분들이 하나가 되고 회원분들이 하나가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3년 후 저희가 바라는 아까 말씀드린, 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가슴에 남아 있고 다시 심장이 뛸 수 있는 그런 대한의사협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출마의 변에서 "지금 이 나라에서 의사를 제외한 모든 부류의 집단들이 의사를 악마로 보고 있다. 개혁의 대상, 없어야 될 카르텔, 돈만 아는 집단으로 호도하고 있다. 어제는 이런 얘기도 나왔었다. 교수들 사직하면은 1년 구속시키겠다고 의사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내 직업에 대해서 회의를 가져본 적은 아마 없으실 것이다"라며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감히 말씀드린다. 바닥에 떨어진 우리 이 마음을 다시 심장에 채워줄 수 있는 후보를 여러분 선택해 주시라. 오로지 회원만 보면서, 의료 환경만 보면서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그런 후보자를 여러분 선택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김교웅 제31대 의장은 박성민 제30대 의장으로부터 의사봉을 전달받고 부의장 및 감사 선출 등 총회 안건 처리를 주재했다.
 

선거에서 선출된 의장단 및 감사단 등이 기념촬영했다. ©경기메디뉴스
선거에서 선출된 의장단 및 감사단 등이 기념촬영했다. ©경기메디뉴스

4명을 선출하는 부의장 선거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영준 후보 52표, 박형욱 후보 52표, 나상연 후보 51표, 한미애 후보 38표, 강병구 후보 35표로 김영준 후보, 박형욱 후보, 나상연 후보, 한미애 후보 4명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4명을 선출하는 감사 선거에는 7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경태 후보 55표, 박원규 후보 52표, 임인석 후보 39표, 김종구 후보 30표, 변성윤 후보 26표, 최상림 후보 15표, 박현수 후보 11표로 김경태 후보, 박원규 후보, 임인석 후보, 김종구 후보 4명이 감사로 선출됐다.

본회의를 제31대 의장단이 진행 중이다. ©경기메디뉴스
본회의를 제31대 의장단이 진행 중이다. ©경기메디뉴스

의협 대의원회는 오후에 속개된 본회의에서 전날 진행된 법령 및 정관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분과위원회, 의무‧홍보분과위원회, 보험‧학술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보고받고 의결했다.  

보험‧학술심의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보고 때 분석심사와 관련 좌훈정 대의원, 강봉수 대의원, 성세용 대의원 등의 SRC‧PRC위원 참석 우려 취지의 의견과 박준일 의협 보험이사 등의 참석 찬성 취지의 의견이 맞서면서 갑론을박이 진행됐다.

논란 끝에 강봉수 대의원이 "(분석심사를 집행부에서 6개월간 연구한 후) 참석할지 거부할지 그 판단의 주체가 누가 해야 되냐이다. 집행부에 위임한다는 얘기는 지난 2년 동안 대의원회가 보고 받고 결정하겠다는 거를 버려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6개월이 아니더라도 다음 총회 때 보고를 받고 대의원들이 결정을 하는 게 타당하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김교웅 의장이 "다른 의견이 없으면 분석심사에 대해서는 1년 후에 총회에서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 찬성은 1번, 반대는 2번을 투표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고 찬성 147표, 반대 15표, 기권 1표로 다음 총회 때 참여할지 거부할지를 대의원들이 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대의원회 개혁 TFT  구성의 건도 최장락‧강봉수‧좌훈정 대의원의 절차상‧예산상 문제점 우려 취지의 의견과 박형욱‧임인석 대의원의 2기에 걸친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의결로 총회 상정 관례 취지의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있었다.

박철신 대의원이 긴급토의 안건으로 의결하자고 수정동의안을 냈다. 이에 김교웅 의장이 긴급토의 안건으로 찬반을 물은 결과 찬성이 87표, 반대가 76표로 긴급토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김교웅 의장이 대의원회 개혁 TFT 구성의 건을 상정했고 찬성이 90표, 반대가 75표로 구성에 찬성 의결됐다.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의 건이 찬성 147표로 통과됐다. ©경기메디뉴스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의 건이 찬성 147표로 통과됐다. ©경기메디뉴스

의협 대의원회 산하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의 건도 최상림 대의원의 개편 존속 취지의 반대 의견과 성세용 대의원의 새 집행부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해산 찬성 의견이 있었다.

김교웅 의장이 더 이상 토론은 무의미하다며 표결에 부쳤고 해산 찬성이 147표, 반대 5표, 기권 4표로 비상대책위원회는 해산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날 의협 정기대의원총회는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서라!]라는 결의문 채택 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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