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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10차 대통령실 앞 반차 휴진 투쟁 개최… 2천 명 의대증원 소식 앞 첫 집회로 귀추 주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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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10차 대통령실 앞 반차 휴진 투쟁 개최… 2천 명 의대증원 소식 앞 첫 집회로 귀추 주목돼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1.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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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위원장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으로 회원들이 분연히 일어나 올바른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자"

경기도의사회는 제10차 반차 휴진 투쟁을 17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경기도의사회가 의대증원 포퓰리즘 반대로 대통령실 앞에서 힘을 모았다.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용산대통령실 앞에서 ‘포퓰리즘 의대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반차 휴진 투쟁을 진행해 왔다.

지난 제9차 대통령실 앞 집회부터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등 의협 집행부가 대통령실 앞 수요 반차 투쟁에 전격 합류하였고,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도 16일 대통령실 앞 의협 범대위 1인 시위에 참여하며 정부의 일방적 의대증원 강행 저지에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하여 이제는 투쟁에서 의사협회와 경기도의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 지난 1월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2천 명 재앙 수준의 의대증원을 추진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유일한 변수가 의사단체의 반발인데 경기도의사회의 제10차 반차 휴진 투쟁은 2천 명 의대증원 소식 앞에 의료계의 의지를 보여야 할 첫 대통령실 앞 집회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포퓰리즘 의대증원 정책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의사 증가 속도가 OECD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에서 필수의료 붕괴를 가속화 시키는 정책이나 정부는 여전히 포퓰리즘 의대증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통령실 앞 집회가 모든 회원들의 동참으로 큰 함성이 된다면 비단 의대증원 뿐 아니라 면허취소법, 심사체계개편, 비급여통제, 검체수탁고시, 총액계약제 등 좌파 의료사회주의자들이 강행하는 악제도들을 모두 막고 의료를 정상화시킬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 의료계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으로 복지부가 오만하게 의협에 최후통첩을 하였다.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패권주의에 매몰되지 말고 대승적 차원에서 의협을 중심으로 하나 되어 회원들이 분연히 일어나 올바른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자"라고 제10차 대통령실 앞 포퓰리즘 의대증원 반대 반차 휴진 집회에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였다.

■ 대통령실 앞 제10차 수요 반차 휴진 투쟁 집회 일정
일시: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오후 4시
장소: 용산전쟁기념관 앞 (삼각지역 12번출구 50m)

경기도 의사회 투쟁은 회원들의 소중한 투쟁 성금으로 진행된다.
■ 투쟁 성금 협찬 계좌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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