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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월 20일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한 각 의대별 배정까지 발표… 제19차 수요 반차 휴진 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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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월 20일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한 각 의대별 배정까지 발표… 제19차 수요 반차 휴진 투쟁 예고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3.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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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위원장 "앞장서 싸우고 있는 후배 전공의, 의대생들의 고통은 하루하루 가중되고 있다. 역사 앞에 부끄러운 선배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 하나쯤이야 하지 마시고 나 하나라도 일어나야 할 때이다. 우리가 불의에 저항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동참 호소

의대생과 전공의가 의업을 포기하고 있고,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잇따르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망국적 의대증원 포퓰리즘 정책의 정부 발표가 예고되어 파국이 예상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경기도의사회는 24년 3월 20일 제19차 수요 반차 휴진 투쟁과 대한민국 의료사망을 애도하는 조화 전시를 한다.

윤석열 정부는 잘못된 의대증원 포퓰리즘 정책에 대한 반성 대신 검찰, 경찰을 전면에 내세워 의사들을 겁박하고, 의사들의 헌법상 기본권 조차 말살하려 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현재의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19차 ‘포퓰리즘 의대증원 규탄’ 수요 반차 휴진 투쟁을 진행하며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하였다.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전공의, 의대생 포함 우리 의사들의 간곡한 외침을 뒤로 하고, 각종 반헌법적, 반인권적 명령과 협박을 남발하며, 결국 3월 20일 의대 증원 2,000명에 대한 각 의대별 배정까지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금 미래세대 의료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 싸우고 있는 후배 전공의, 의대생들의 고통은 하루하루 가중되고 있다. 역사 앞에 부끄러운 선배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 하나쯤이야 하지 마시고 나 하나라도 일어나야 할 때이다. 우리가 불의에 저항할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보다 적극적인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현재 대한민국 의료 사망을 애도하며 16차, 17차, 18차 집회에 이어 19차도 현장에서 대한민국 의료사망을 애도하는 조화를 보내주실 의사회, 단체의 조화 신청을 받는다.

■ 근조화환 신청 링크
https://m.site.naver.com/1kv8a

■ 제19차 경기도의사회 수요반차 휴진투쟁 
- 일시 : 2024. 3. 20(수) 16:00
- 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삼각지역 12번 출구 50m)

경기도의사회 투쟁은 회원들의 소중한 투쟁 성금으로 진행됩니다.
■ 투쟁성금
-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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