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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망국적 의대증원, 필수의료 말살 패키지 정책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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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망국적 의대증원, 필수의료 말살 패키지 정책을 규탄한다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2.06 13: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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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경기도의사회 반차 휴진 투쟁은 지난 20여 년 전 의약분업 투쟁을 넘어서는 의료계 전면 투쟁의 시초가 될 것

정부가 지난주 필수의료 말살 패키지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은 망국적 의대증원을 결정하고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고,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증원 발표 시 집행부 총사퇴 및 총파업 돌입이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있다. 

그간 정부의 의대증원 일방 강행을 저지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반차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이동욱)는 내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13차 "포퓰리즘 의대증원 규탄’ 수요 반차 휴진 투쟁을 진행한다.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정부의 발표로 의료계는 사상 최악의 위기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된 백년지대계인 의료  문제를 총선용 이벤트로 삼는 정권의 무책임함에 심각한 분노를 느낀다. 지금 이대로라면 우리 의료계는 지난 20여 년 전 의약분업 당시보다 더 크고 절박한 투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내일 제13차 용산 대통령실 앞 반차 휴진 투쟁 집회는 앞으로 전면 총파업을 포함한 의료계 투쟁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내일 집회는 이전과는 비교되지 않는 규모로 의료계의 분노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고, 내일을 기점으로 의료계 전면 투쟁 국면에 돌입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만약 의료계의 총파업 투쟁으로 국민 생명 피해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을 오롯이 윤석열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다.  의사와 정부를 이간질하고 국민 건강을 망치는 포퓰리즘 주장을 하는 학자들과 공무원들은 정부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이런 식의 정책은 오는 4월 총선에서도 여당에 독이 되어 돌아갈 것이다.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하나 되어 정부에 의료계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다면 반드시 각종 악제도들은 저지될 수 있다’"라며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였다.

현재 출생아 숫자가 연간 100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75%나 급격하게 감소하는 반면, 의사 증가 속도는 OECD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에서 지금과 같은 의대증원 정책이 강행된다면 이미 시작된 대한민국 의료 붕괴는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고 그 피해는 미래세대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 자명하다.

경기도의사회 비대위 이동욱 위원장은 정부의 일방 강행과 의협의 배수의 진을 친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개최되는 제13차 ‘포퓰리즘 의대증원’ 저지 투쟁에 회원들과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 대통령실 앞 제13차 수요 반차 휴진 투쟁 집회 일정 
일시: 2024년 2월 7일 수요일 오후 4시 
장소: 용산전쟁기념관 앞 (삼각지역 12번출구 50m) 

경기도 의사회 투쟁은 회원들의 소중한 투쟁 성금으로 진행됩니다.
■ 투쟁 성금 협찬 계좌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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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네스 2024-02-07 13:08:38
의사를 대량으로 증원해서 필수진료과의 지원 기피현상이 해소되리라 생각한다면 시장경제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한 탁상행정이 아닐까?.
더 많은 의사를 양산한다면 그들이 한정된 건강보험 예산에 의지해야하는 소아과나 산부인과같은 필수 의료과로 지원할지는 의문이다. 2200여개 였던 동네 소아과중 600여개가 폐업을 한 상황에서 과연 의사의 대량증원이 어떤 효과를 보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