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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경기도의사회 반차 휴진 투쟁 12월 27일 오후 4시 대통령실 앞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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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경기도의사회 반차 휴진 투쟁 12월 27일 오후 4시 대통령실 앞 개최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12.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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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위원장 "경기도 지역뿐 아니라 서울, 충북 등 타 지역 회원들과 의대생까지 참여하기 시작"

경기도의사회는 정부의 포퓰리즘 의대 증원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한 제7차 반차 휴진 집회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2월 27일(수) 4시부터 진행한다.

응급실 뺑뺑이로 대변되는 필수의료 기피현상은 의대증원이 대책이 아니라 필수의료 근무환경 개선이 해법이다.

보건복지부도 그 해법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스스로 의대 증원은 현재 의료기관 종별,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현재 저출산으로 대변되는 인구구조변화를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의대와 간호대의 입학 정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보고서까지 발간했었다. 

하지만, 정부는 자신들의 보고서 내용조차 부정하고,  박민수 복지부 차관이 나서 의대증원은 의료계와 합의할 필요도 없다면서 20여 년 전 의약분업 합의를 파기하는 듯한 발언까지 하면서,  현장 전문가들을 무시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며 미래세대 의료현장을 망가뜨리는 포퓰리즘 정책을 강행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포퓰리즘 의대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반차 휴진 투쟁을 진행하고 있고, 내일 제7차 반차 휴진 투쟁이 열린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위원장은 "대통령실 앞 반차 휴진 투쟁에는 경기도 지역뿐 아니라 서울, 충북 등 타 지역 회원들과 의대생까지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제7차 대통령실 앞 의대증원 반대 투쟁에 망국적 의대증원 확대 포퓰리즘 정책이 저지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사회 투쟁은 의대증원 정책이 철회될 때까지 일관성 있게 계속된다. 

■ 제7차 반차 휴진 투쟁 일정
- 일시 : 23. 12. 27(수) 오후4시
- 장소 : 용산 전쟁기념관 앞 (삼각지역 12번 출구에서 50m)

■ 투쟁 성금 협찬 계좌 
-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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