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안양에서의 성공적인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 개최에 힘입어 이달에는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에서 경기도의사회 제4차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가 열린다.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향설대강당에서 제4차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신규개설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 및 급여기준, 청구 방법 및 주의사항 등의 안내를 통해 올바른 청구 및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현지확인과 현지조사를 비롯해 회원 상담사례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등 회원권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3차 세미나부터는 회원들 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참여율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여러 지역에서 세미나를 순회 개최하고 있다.
4차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에서는 국가 건강검진 사업, 진료비 청구·심사 및 업무포털 등에 대해 안내하고 경기도의사회 소군호 보험의무부회장이 현지확인 및 현지조사,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 등에 대한 노하우와 해결책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의료현안을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일반평점 2점, 필수평점 1점이 부여되며,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집(통합판)을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사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http://asq.kr/xizHSSE)할 수 있으며, 신규로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았더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금 강화되는 중에 어렵사리 마련한 기회인 만큼 평소 진료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