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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새끼)발가락에 통증이 있다면, 「통풍」 질환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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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새끼)발가락에 통증이 있다면, 「통풍」 질환 의심해야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08.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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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진료인원 508,397명 … 남성 471,569(92.8%)명, 여성 36,828(7.2%)명
급성기에 소염제 등 소염치료, 근본적으로는 요산수치저하제로 재발 방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엄지(새끼)발가락에 통증이 있다면, 「통풍」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통풍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는 2022년 50만 명을 넘었다. 

통풍 급성기에는 소염제, 스테로이드, 콜히친 등의 소염치료로 조절하나, 근본적으로는 요산수치저하제를 통해 요산의 수치를 정상화시켜 재발을 방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통풍(M10)’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최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8년 433,984명에서 2022년 508,397명으로 74,413명(17.1%↑)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4.0%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통풍’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508,397명) 중 40대가 22.9%(116,357명)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0.7%(105,448명), 60대가 17.7%(89,894명) 순이었다. 

남성은 2022년 471,569명으로 2018년 400,106명 대비 17.9%(71,463명↑), 여성은 2022년 36,828명으로 2018년 33,878명 대비 8.7%(2,950명↑) 증가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는 남성 통풍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하여 “통풍은 고요산 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요산은 섭취가 늘고 배출이 줄어들면 높아지게 된다. 남성의 고요산 혈증이 많고 통풍 발생이 많은데 이는 요산이 많은 음식(음주, 고기)을 먹는 식습관과 연관이 될 수도 있지만, 여성호르몬이 요산의 배출을 도와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기에 여성의 통풍 발생이 적다”라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와 ‘통풍’ 발생원인 및 주요 증상, 예방법 등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 ‘통풍’이란? 
요산이라는 물질이 관절을 비롯한 여러 조직에 쌓이고 이 결정이 여러 자극에 의해서 염증을 만들게 되면 나타나는 것이 통풍이다. 

 ○ ‘통풍’의 발생 원인
고요산 혈증이 원인이며 여러 자극에 의해 염증을 만들게 된다. 우리가 퓨린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요산으로 대사되고, 늘어난 합성을 배설이 따라가지 못하면 고요산 혈증으로 이어진다. 퓨린 함량이 많은 음식: 술, 내장, 액상과당, 고기, 등푸른 생선 등이다.

 ○ ‘통풍’의 검사 및 진단법
요산을 포함한 신장수치, 염증물질 등을 검사하고 통증부위 x-ray를 통해 다른 원인을 감별한다. 교과서적으로는 통증 관절을 천자하여 요산결정을 확인하면 확진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요산이 높고 24시간이내에 최고조로 악화되는 족부 단관절염이 있을 경우 진단을 한다. 

관절천자는 관절액을 검사하거나 약제를 관절강 내에 주입하기 위해, 또는 방사선 검사나 MRI 검사를 할 때 관절을 조영하기 위해 조영제를 주입할 때 시행된다.

 ○ ‘통풍’ 치료법 및 치료시 주의사항
급성기에는 소염제, 스테로이드, 콜히친 등의 소염치료로 조절하나, 근본적으로는 요산수치저하제를 통해 요산의 수치를 정상화시켜 재발을 방지한다. 약을 시작하였을 때는 요산을 6아래로 낮추도록 용량을 조절하여 유지하고,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통풍’ 예방법
퓨린 함량이 많은 음식(술, 내장, 액상과당, 고기, 등푸른 생선 등)의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여 요산의 농도를 조절한다. 이미 통풍이 발생한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요산수치 저하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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