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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왕진 사업’ 방치한 최대집 집행부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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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왕진 사업’ 방치한 최대집 집행부 책임져야
  • 경기메디뉴스
  • 승인 2019.12.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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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협, 의협 집행부 책임 물으며 불신임 서명 운동 벌여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의협 집행부의 책임을 물으며 최대집 집행부 불신임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 경기메디뉴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의협 집행부의 책임을 물으며 최대집 집행부 불신임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 경기메디뉴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의 꾸준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일차의료 왕진 사업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병의협이 의협 집행부의 책임을 물으며 최대집 집행부 불신임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병의협은 최근 회원들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올 초 발의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방문진단 의무를 부여하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시작으로,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방문진료에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안내했다”면서 “지난 8월 18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포함해 병의협은 봉직의의 안전을 도외시한 방문진료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음을 공개적으로 수차례 알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난 10월 30일 건정심에서 ‘일차의료 왕진 사업안’이 결정됐다. 그간 최대집 의협 집행부는 방문진료를 의원급에 한정하지 않고 중소병원으로 확대하는 방침을 세우고 진행해오다가 건정심 당일 오전에야 ‘왕진 활성화 추진안 반대 선언’을 하며 회원들의 눈을 속이고 면피하려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병의협은 “회원들을 이렇게 사지로 내모는 무책임한 의협의 회무를 이대로 두고 봐서는 안 된다”면서 “의협의 잘못된 회무를 바로잡고 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40대 의협 집행부 회원 불신임 서명 운동(https://bit.ly/2pSsQZX)을 진행하고 있으니 회원들이 뜻을 모아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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