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05-21 16:06 (토)
바빠서 ‘깜박’ 미청구 진료비,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상태바
바빠서 ‘깜박’ 미청구 진료비, 아직도 이렇게나 많이?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2.04.14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2021년 경기 남부 의원 미청구 진료비 54억 이상
경기도의사회,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 대회원 홍보 전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가 경기 남부지역 의원급 의료기관의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에 나섰다.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수원지원으로부터 2020년~2021년 의원급 의료기관 미청구 진료비 현황자료와 미청구 진료비 조회·청구 방법을 전달받고 대회원 홍보를 시작했다.

심평원 수원지원이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 남부지역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청구 반송·누락 및 심사 불능 등의 사유로 미청구된 진료비는 54억 804만 4,620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구 누락 기관은 2020년 26개소, 2021년 99개소로 총 125개소이다. 청구 반송 후 미청구 기관은 2020년 82개소 8,954건, 2021년 98개소 1,539건으로 반송 금액은 각각 2억 3,397만 8,200원, 3억 3,100만 3,760원이다. 이에 따른 청구 반송 총액은 5억 6,498만 1,960원이다.

또한, 심사 불능으로 인한 미청구 기관은 2020년 934개소 2만 7,245건, 2021년 1,142개소 3만 4,535건이며 2020년 23억 4,405만 8,440원, 2021년 24억 9,900만 4,220원을 합산하면 총 48억 4,306만 2,660원이 미지급됐다.

미청구 진료비 조회·청구 방법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청구 진료비 조회·청구 방법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청구 진료비 조회·청구는 요양기관 업무포털(biz.hira.or.kr)에서 가능하며, 내역을 확인한 뒤 청구S/W(전자차트)에서 오류 내역을 수정해 보완 청구하면 된다. 청구소멸시효는 3년이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경기도의사회는 심평원 수원지원과 함께 상생협력 차원에서 미청구 진료비 찾아주기 사업을 매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라며 “청구 반송 및 심사 불능 원인 등을 파악해 신속한 보완청구로 청구권이 소멸하기 전에 마땅히 받아야 할 진료비를 청구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