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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료 서적, ‘경기도 보건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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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료 서적, ‘경기도 보건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 外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2.07.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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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보건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

경기도는 지난 2년 5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돌아보며 향후 감염병 대응체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보건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을 7월 초에 발간했다.

보고서는 도내 시·군 보건소와 유관기관에 배포했으며,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http://www.gidcc.or.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보고서는 도가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을 구성한 2020년 1월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올해 4월 18일) 이후인 올해 5월 31일까지 866일간의 확진자 발생 현황, 도의 행정적·방역 및 의료 대응 등을 165쪽 분량으로 정리했다.

이 기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92만8천165명(7월 5일 기준 500만1천197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36.2%에 달한다. 사망자는 6천222명(7월 5일 기준 6천277명)이다.

도는 지난 2년 5개월을 ▲1차 2020년 2~7월 ▲2차 2020년 8~10월 ▲3차 2020년 11월~2021년 6월 ▲4차 2021년 7월~2022년 1월 ▲5차 2022년 2월부터 진행 중 등 유행 시기별로 구분했다.

‘경기도 보건의료부문 코로나19 대응기록’에는 이러한 도의 대응기록뿐 아니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최원석 교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원장, 군포시보건소 김미경 소장 등 전문가들의 평가와 조언도 담겨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가 민관 협력으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2년 5개월간을 빠짐없이 기록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대응기록은 향후 감염병 대응체계 방향 모색과 정책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임상역량평가 실용 가이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7월 초에 정확한 임상역량평가를 위한 안내서인 ‘임상역량평가 실용 가이드, 2판(Practical Guide to Evaluation of Clinical Competence, 2nd Edition)’을 번역 발간했다. 

‘임상역량평가 실용 가이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영민 교수(제1교육부학장, 의학교육학과), 최창진 교수(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와 허예라 박사 외 6인이 공역한 것으로 의학교육자들이 임상교육에서 더 나은 평가방법, 도구 및 모델들로 교육하거나, 혹은 수련프로그램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성과바탕평가에 관한 권위 있는 실무 가이드이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조직적이고 다면적인 접근과 평가방법들의 다양한 조합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효과적인 평가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의과대학, 전공의 및 전임의 수련프로그램에서 임상역량 평가를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지속하는데 가치 있는 자료원이 될 것이다.

이 도서의 저자인 에릭 홀름보(Eric S. Holmboe) 교수는 한국어 번역서를 접하게 되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서문에서 “각 장(chapter)에서 평가 도구의 예시와 함께 한국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교수개발 및 평가방법의 효과적인 실행 방법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 하기 쉬운 신경유발전위검사와 수술중신경계감시

서대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하기 쉬운 신경유발전위검사와 수술중신경계감시(서대원 저, 우리의학서적, p302, 4만원)’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2013년 초판 발간 이후 9년만이다.

수술중신경계감시는 수술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신경계 손상이 비가역적 상태에 이르기 전에 회복할 수 있도록 신경계 기능을 평가하고 감시하는 방법을 말한다. 

개정판에는 최근 IT 발전에 힘입어 급격히 변화한 신경계 감시 수준에 대한 개념과 새 신경계 감시법, 바뀐 지침 등이 담겼다. 또 병원 단위의 수술중신경계감시팀을 뿌리내리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도 개정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 학회를 성공적으로 열만큼 국내 신경생리전문가들의 모임인 수술중신경계감시학회의 학문적 성장이 뒷받침된 결과다. 

서 교수는 개정판이 “수술중신경계감시의 기본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파형을 만들고, 분석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도록 돕는 친절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전기신경생리법에 기초과정을 토대로 파형을 만드는 법을 습득한 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은 7월 13일(수) 의료 현장에서의 생생한 환자 경험과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마음을 읽는 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도서출판 가연, 260p)을 출판했다.

이 책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가진 입장과 요구를 공감하고 이해해 나가는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수록한 서적으로, ▲직원 에피소드 ▲환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불편사항 ▲의사가 기억하는 환자와 생생 인터뷰 ▲불편사항을 체감하고 개선한 사례 ▲환자가 이야기하는 칭찬과 감사 순으로 구성됐다.

책에서 병원은 단순한 환자(고객)의 만족을 넘어 진정한 ‘치유’라는 관점에서 인간적인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자경험을 제공해 나간다. 최근 ‘환자경험’ 혹은 ‘고객경험’이 중요한 경영 가치로 부상한 가운데, 최상의 환자경험, 환자 중심의 의료를 구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병원이 환자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소개되고 있는 만큼, 환자경험 혁신을 시도하는 병원에게 유용한 벤치마킹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남종 원장은 “환자와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의료진들의 숨은 노력과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담은 감동이 있는 책”이라며, “심신이 지친 환자들과 보호자, 그리고 늘 환자들의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의료진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방사선 치료와 함께하는 암 극복의 여정

연세암병원(병원장 금기창)이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방사선 치료를 소개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와 함께하는 암 극복의 여정’을 최근 출간했다.

방사선 치료에 대해 총 10개의 주제로 나눠 서로 다른 전문가가 각 장을 집필한 것이 특징이다. 부록을 통해서는 연세암병원의 방사선 치료 역사를 짚는다.

▲1장 왜 방사선 치료인가 (이익재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2장 방사선 치료의 종류 (김진성‧김호진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3장 최신 방사선 치료의 장점 (윤홍인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4장 나에게 맞는 방사선 치료, 제대로 알고 적응하기 (금웅섭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5장 수술, 항암 치료와 병행하면 금상첨화인 경우 (김경환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6장 방사선 치료의 절차 (변화경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7장 방사선 치료 환자의 영양관리 (이정민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영양교육파트장)
▲8장 방사선 치료 환자의 운동 (전용관 연세대학교 교육과학대학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
▲9장 방사선 치료 환자의 건강검진 (박지수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교수)
▲10장 암 환자의 희망인 중입자 치료 (금기창 연세암병원 병원장)
▲부록 연세암병원 방사선 치료기의 역사 (박경미, 김재연 암지식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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