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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내과 이동건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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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내과 이동건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0.04.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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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 연구와 진료로 국민 보건 · 건강 발전에 공헌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가 4월 21일 제 53회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과학 ·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7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기념식은 과학기술 · 정보통신인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정부포상 대표수상자 8명에게만 시상을 했고,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동건 교수는 감염질환 연구와 진료에 큰 공적을 나타냈는데, 면역저하환자 감염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국내외 논문 280여편(SCI급 150여편)을 발표했고, 약 1,800회나 인용되었다.

또한 다제내성세균, 진균 조기진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진균, 바이러스 감염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항생제 약동학 · 약역학 및 백신 검증 동물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연구하고 있다. 더불어 항생제와 백신 관련 국내 최고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교수는 “생명 존중과 환자우선의 서울성모병원의 핵심가치에 따라, 면역저하환자의 감염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감염질환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위한 격려로 알고 환우와 가족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199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9년 내과전문의, 2002년 감염내과분과전문의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 분과장,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가톨릭혈액병원 이식 · 협진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입학관리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 대한감염학회 학술이사 ・ 연수교육이사, 대한내과학회 감염분과관리위원회 간사 ・ 교육위원회 위원, 대한백신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감염학회 간행이사 겸 Infection & Chemotherapy 편집인, 대한항균요법학회 총무이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기획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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