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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법률지원팀 가동, 전공의·의대생·회원 언제든 도움 요청하면 최대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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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법률지원팀 가동, 전공의·의대생·회원 언제든 도움 요청하면 최대한 지원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2.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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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적 도움 필요시 경기도의사회는 끝까지 전공의·의대생·회원 등 보호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2월 2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공의, 의대생을 포함 회원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돕기 위한 법률지원팀을 의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법률지원팀 가동으로 회원들은 특히 전공의 의대생도 사직서, 휴학 등과 관련해 정부의 협박을 포함 각종 법률적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경우 언제든지 경기도의사회로 연락해 보다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간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를 통해 많은 회원들을 돕고 성과를 내고 있던 경기도의사회는 기존 실사대응팀에 더해서 법률지원팀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고,  변호사 출신 경기도의사회 법제이사 2명이 전문적인 법률자문을 맡게 됐다.

법률 대응 연락처는 031-255-1397이다. 또한 경기도의사회 홈페이지(www.ggkma.org)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여 법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가 발간한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집 2023 Limited Edition’ ⓒ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가 발간한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집 2023 Limited Edition’ ⓒ 경기메디뉴스

최근 전공의 사직, 대학생 휴학에 윤석열 정부는 수천명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서를 발송하고 있고, 연일 의사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주동자와 배후 세력은 구속수사, 법정 최고형 등으로 겁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사회는 기존에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실사대응팀에 더해, 이번에 법률지원팀이 구성됨으로써 회원 권익 보호에 특히 더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언제든지 법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후배 전공의나 의대생 또는 회원들이 있으면 연락해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끝까지 회원 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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