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58 (금)
의협 42대 회장 선거 후보 번호… 1번 박명하, 2번 주수호, 3번 임현택, 4번 박인숙, 5번 정운용
상태바
의협 42대 회장 선거 후보 번호… 1번 박명하, 2번 주수호, 3번 임현택, 4번 박인숙, 5번 정운용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2.20 13:1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광송 중앙선관위원장 "회원들은 투표에 많이 참석함으로써 힘을 보태주고, 대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번호 결정 후 기념촬영했다. 1번 박명하 후보는 언론 인터뷰 관계로 대리인이 참석했다. ©경기메디뉴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42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 번호 결정식을 진행했다.

예비추첨 후 본추첨하는 순서로 진행된 결과 1번 박명하, 2번 주수호, 3번 임현택, 4번 박인숙, 5번 정운용으로 정해졌다. 후보자들은 기념 촬영 후 공정 선거 다짐식을 가졌다. 이후 비공개로 후보 대상 설명회가 진행됐다.

번호 결정으로 본격 시작된 선거운동은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회장 선거 투표 방식은 전자투표이며 3월 20일(수) 08시부터 22시까지, 21일(목) 08시부터 22시까지, 22일(금) 08시부터 18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투표 마감은 3월 22일 18시, 개표 및 당선인 공고는 22일 19시 이후이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22일 19시 이후 결선투표를 공고한다. 결선투표는 3월 25일 08시부터 22시, 26일 08시부터 18시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결선투표 개표 및 당선인 공고는 3월 26일 19시 이후이다.

앞서 고광송 의협 중앙선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의사협회 투쟁사를 볼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게 많은 회원들이 2천 년도 의약분업 투쟁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보다 훨씬 힘든 고통 역경에 처해 있는 게 현실이 아닌가 생각한다. 2천 명이라는 엄청난 의료 인력 증가뿐만 아니라 의료계의 향후 큰 패러다임을 바꿀 그런 엄청난 일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42대 회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막강하고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선거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고광송 위원장은 "여기 계신 다섯 분 후보님들 열심히 하고 공정 선거를 하기로 다짐도 하겠지만 좌절과 실의에 빠진 회원들에게 희망과 격려가 될 수 있는 공약과 행동으로 앞장서 주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이 시점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 13만 회원들의 투표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회원들은 투표에 많이 참석함으로써 힘을 보태주고, 대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말만 하는 게 아니고 한 분, 한 분 다 같이 참석하셔서 투표로 모든 힘을 모아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끔 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겠다"라고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후보자들이 본격 선거운동에 앞서 공정 선거를 다짐했다.
후보자들이 본격 선거운동에 앞서 공정 선거를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로로 2024-02-20 15:27:36
할매는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