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1 22:20 (수)
OCI홀딩스 "한미사이언스와 통합에 합의 계약…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방식"
상태바
OCI홀딩스 "한미사이언스와 통합에 합의 계약…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방식"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1.15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과 임주현 사장 각자 대표 체제의 공동 이사회 구축을 통한 공동 경영"

임종윤 사장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공식적 입장을 표명하겠다"

한미그룹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사내이사이지만,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는 속해있지 않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와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각 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향후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새로운 출발과 도전, 혁신의 염원을 담아 브랜드(사명 및 CI) 통합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한다. OCI홀딩스는 각 그룹별 1명씩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2명을 선임해 공동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우현 회장과 한미 임주현 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게 된다. 양 그룹별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등이 완결되면, 실질적으로 두 그룹이 하나의 기업집단으로 통합되며, 후속 사업조정 등을 거치면서 향후 ‘제약/바이오’와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 사업군을 기반으로 상생 공동경영을 해 나가게 된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거래의 총괄 자문은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맡았으며, 법률자문은 김앤장과 세종이 지원했다. 이번 거래 성사와 함께 기존 라데팡스파트너사와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들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은 자연스럽게 해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그룹은 14일 오후 [임종윤 사장 주장에 대한 한미그룹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자공시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송영숙 12.56%, 임종윤 12.12%, 임주현 6.80%, 임종훈 7.20%이다. 또한 5% 이상 주주로 신동국 12.65%, 국민연금공단 7.50%이다.

한미그룹은 "이번 통합 절차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안으로, 임종윤 사장은 한미약품 사내이사이지만,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는 속해있지 않다"라며 "임종윤 사장이 대주주로서 이번 통합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임종윤 사장과) 만나 이번 통합의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이번 통합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13일 자신의 개인회사인 코리 그룹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한미사이언스와 OCI 발표에 관련하여 한미 측이나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형태의 고지나 정보, 자료도 전달받은 적이 없다. 현 상황에 대해 신중하고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공식적 입장을 표명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