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골프대회에서 1400여만 원 모금, 소아재활치료 전문 의료기관에 전달…치료 중단 위기 아동 8명 우선 지원
안산시의사회는 지난 11월 26일 제일컨트리클럽에서 [2023년 제15회 안산시의사회 회장배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돕기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14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한 치료비로 관내 소아재활치료 전문 의료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는 선천성 발달장애를 가졌으나 복지사각지대에서 치료 중단 위기에 처해있는 환아의 재활치료비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하였으며, 안산시의사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일천삼백구십사만 원 (₩13,940,000)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 안산시장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안산시의사회의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에 감사한다는 취지의 인사말을 전했다.
기부금은 소아재활치료 전문 의료기관 사회복지팀에서 치료비가 없어서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은 아동 8명을 우선 지원하고,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 등에게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기 안산시의사회 회장은 "원래 천만 원을 목표로 했는데 1394만 원이 모금됐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저출산 시대에 한 명의 아이라도 더 건강하게 자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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