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 통해 3월 19일부터 이용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19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안심병원과 선별진료소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오픈 API 정보는 2020년 3월 18일 기준 국민안심병원 325개소와 선별진료소 616개소의 ‘지역’(시도·시군구),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국민안심병원 유형’, ‘검체채취 가능 여부’ 등이다.
해당 정보는 매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업데이트되며,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이 더욱 빠른 정보를 앱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 시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행함으로써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선별진료소는 의료기관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응급실 외부나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 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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