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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발’ 암은 갑상선암, 최근 5년 ‘급증’ 암은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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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발’ 암은 갑상선암, 최근 5년 ‘급증’ 암은 전립선암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4.03.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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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 심사평가원, 암 진료 현황 발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지난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최근 5년 사이 환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암은 전립선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년) 악성신생물(암) 진료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암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2019년 165만 1,898명에서 2023년 195만 925명으로 18.1%(연평균 4.2%) 증가했고, 진료비는 2019년 7조 3,765억 원에서 2023년 10조 1,552억 원으로 37.7%(연평균 8.3%) 증가했다.

남성 환자 수는 5년간 19.2%(연평균 4.5%), 연간 총진료비는 36.9%(연평균 8.2%) 증가했으며, 여성 환자 수는 5년간 17.3%(연평균 4.1%), 연간 총진료비는 38.5%(연평균 8.5%) 늘었다.

지난해 연령별 인구 대비 진료 받은 환자 수 현황을 보면, 남성은 80대 이상 14.17%(11만 5,905명), 70대 12.77%(23만 2,222명), 60대 6.93%(26만 307명) 순이었으며, 여성은 60대 7.76%(30만 817명), 70대 7.74%(16만 6,199명), 50대 6.92%(29만 8,390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40만 8,770명), 유방암(29만 934명), 대장암(18만 2,606명) 순이며, 최근 5년간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전립선암 39.6%, 피부암 36.9%, 췌장암 34.6%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전립선암(13만 5,119명), 위암(11만 4,761명), 대장암(10만 8,043명) 순이었으며, 여성은 갑상선암(32만 4,629명), 유방암(28만 9,988명), 자궁암(9만 7,79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함명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은 “주요 암종 5년 상대 생존율 추이를 보면, 2017~2021년의 모든 암 생존율이 72.1%로 나타났다”라며 “암에 대한 질병 부담이 높은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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