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2-21 22:20 (수)
“전환점 맞은 제약바이오산업, 도약 발판 견고하게 마련해야”
상태바
“전환점 맞은 제약바이오산업, 도약 발판 견고하게 마련해야”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4.01.30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년 간담회 통해 신년 목표 밝혀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혁신을 강조했다.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라며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한 이후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등 산업 육성 기조를 구체화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을 비롯해 1·2호 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범정부 컨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원료의약품 자립화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제약바이오산업은 전환점을 맞고 있다”라며 “산업 혁신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기존 관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견고하게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AI 활용 등 융복합 혁신과 과감한 R&D,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 개발 가속화를 약속했다.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 강화의 세부 내용으로는 민·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협력 체계 구축, R&D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환경 적극 조성 등을 통해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생태계 확립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원료의약품·필수의약품의 국내 생산 기반 강화, 미래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한 개발·생산 인프라 구축,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의 제조·품질 혁신 등을 통해 의약품 공급망 안정화, 제조 역량 고도화 구상도 전했다.

민·관 협력 맞춤 전략으로 국내 기업·의약품의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해 블록버스터 창출 기반 조성,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K-SPACE) 활성화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구상도 드러냈다.

여기에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약바이오의 디지털·융복합화 등 흐름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 의약품 시장 투명성 제고, 윤리경영 환경 조성, 국내외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등의 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를 향해 정책 제안도 내놨다. 먼저,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우수 인력과 연구 역량에도 불구하고 규모의 한계로 인해 고도의 선택과 집중이 전제돼야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현실적 제약을 언급하며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위해 혁신적 연구개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 기업 투자 증대, 정부 산업 육성 기조 가시화 등 산업 고도화 여건이 성숙하고 있지만 예측 불가능한 약가제도와 불안정한 필수·원료의약품 공급 체계로 산업기반이 약화하는 점을 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합리적 규제혁신과 예측 가능한 약가제도 설계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AI 활용 신약 개발 등 기술 혁신 관련 지원과 해외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 등을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