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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시장은? 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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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시장은? 항암제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2.07.2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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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고령화, 생존 기간 연장으로 함암제 시용도 늘어

항암제는 국내외 모두에서 개발 인기가 높은 약물이다. 항암제 시장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고령화 비중이 높은 선진국 위주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과 함께 생존 기간의 연장이 곧 항암제 사용 기간과 연관되어 있어서 가격과 수요의 동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제약-항암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시장'이라는 산업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항암제 개발은 국내부터 빅파마들까지 파이프라인 비중이 가장 높은 질환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가개발신약단에 따르면 국내 개발 파이프라인 1,833개 중 38.1%가 암 관련 파이프라인이었으며. 글로벌 빅파마 7곳의 파이프라인 분석에서도 48.7%가 항암제 파이프라인으로 국내외 모두 항암제 개발 비중이 높았다.

유안타증권은 "항암제 개발에 대한 인기가 높은 이유로는 암 질환이 △선진국 비중이 높은 질환 특성과 △미충족 수요가 여전히 높은 질환으로 △가격과 판매량의 동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암은 유전자에 발생한 돌연변이로 세포가 정상적인 세포 주기를 거쳐 사멸하지 않으면서 발생한다. 

유전자 돌연변이 발생 위험에 오랜 기간 노출되는 고령 인구일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은 특징이 있어 연령과 암 발생 빈도는 비례하는 특성이 있다. 고령화는 선진국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전체 항암제 시장에서 미국과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유전체 분석 비용 감소와 암종 불문 항암제 승인을 통한 치료 대상 유전 변이의 다양화는 표적 항암 치료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있었던 ASCO에서 발표한 비트락비(NTRK 융합 변이 표적 항암제)의 장기 임상 결과의 고무적인 데이터와 타핀라/메키니스트의 BRAF600E 변이에 대한 암종 불문 항암제 확대 승인으로 암종 불문 항암제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면역 항암제는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으며, 적응증 확보를이어가고 있다. 병용 요법을 통해 반응률 개선과 보조 요법 시장 수요 창출이 예상되어 향후에도 면역 항암제들의 성장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치료 요법에 비해 보조 요법에서 1인당 약물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조요법 시장에 대한 성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하현수 애널리스트는 "항암제 시장은 고성장을 했지만 앞으로도 고성장 할 시장이다. 의약품 시장에서 항암제 시장은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로 판단한다"며 "유전체 분석과 암종 불문 항암제를 중심으로 타겟 유전 변이가 다양해질 것으로 보이며, 내성 극복을 위한 병용 요법 등으로 표적 항암제들의 전반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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