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빈도 치과 질병·진료행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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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빈도 치과 질병·진료행위 발표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1.06.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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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충치, 어른은 잇몸질환 주의해야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경기메디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 치과 다빈도 질병과 진료행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중 44.1%인 2285만 명이 건강보험 치과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1인당 평균 3.4일 방문했다. 치과 내원일 수는 10대가 평균 2.5일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낮았으며, 40대 이상은 3일 이상이었다.

2020년 치과 외래 다빈도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질환) 1627만 명(31.4%), ‘치아우식’(충치) 613만 명(11.8%),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치수염) 389만 명(7.5%) 순이었다. 1인당 내원일 수는 잇몸질환 2.1일, 충치 1.7일, 치수염 3.3일이었다.

연령대별 다빈도 질병을 살펴보면, 19세 이하에서는 ‘치아우식’(26.3%), ‘치아의 발육 및 맹출 장애’(20.0%) 순이었고, 20~50대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35.0%), ‘치아우식’(9.1%) 순이었다. 60대 이상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36.1%),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10.1%) 순이었다.

우리나라 9세 이하 어린이 10명 중 4명가량(36.5%)인 145만 명이 ‘치아우식’으로 치과 진료를 받았고, 10대는 10명 중 2명가량(18.4%)인 88만 명이 치과 진료를 받았다. 충치 치료(때우기)는 5~9세 어린이의 38.6%인 89만 명이 1인당 2.7회 받았으며, 12세 이하에 건강보험 적용되는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은 12세 이하 어린이의 12.5%인 67만 명이 시술을 받았다. 치아 홈 메우기인 ‘치면열구전색술’은 19세 이하의 7.0%인 61만 명이 시술을 받았으며, 특히 5~9세에서는 15.1%인 35만 명이 시술을 받았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20대부터 급격히 증가해 20대 환자 수가 231만 명으로 10대 81만 명의 2.9배였으며, 50대 환자 수가 344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과 관련 있는 ‘스케일링’(치석 제거)은 전 국민의 25.9%인 1343만 명이 시술받았다. 스케일링 시술의 연령대별 환자 비율(인구대비 환자 수)은 20대가 33.1%, 50대가 32.1%, 30대가 31.2% 순이었다.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의 60대 환자 수는 60대 전체의 7.6%인 51만 명이었고, 이는 50대 환자 수 12만 명의 4.4배였다.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와 관련 있는 ‘임플란트’는 65~69세의 12.4%인 35만 명이 시술을 받았으며, ‘틀니’는 75세 이상의 4.2%인 15만 명이 시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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