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1분기 실적 백신 부문 일시 매출 공백 탓에 역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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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1분기 실적 백신 부문 일시 매출 공백 탓에 역신장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1.04.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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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분기별 실적 편차 클 가능성 높아”
출처 GC녹십자
출처 GC녹십자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8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을 기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8억원, 175억원이었다.

GC녹십자의 별도 기준의 매출은 2,111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역신장했다. 이는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다.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부로 종료됐고,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다.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올 1분기 해외 매출은 4배 이상 커졌다. 일본과 중국에서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연결 기준의 매출총이익률이 4%p 개선된 모습으로 보였다. 판관비는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매출 외형 감소로 인해 비율은 올라가면서 수익성 지표에 영향을 끼쳤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는 준수한 실적을 내놨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 키트 분야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이 222% 증가했고, GC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 사업 호조와 기술 이전료 유입으로 인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3.6%)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올렸다. GC녹십자웰빙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주사제 및 건기식 매출이 정상화됨에 따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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