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 의료진 지원책 마련” 및 “원활한 백신 공급' 요청

이필수 당선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강립 식약처장 면담

2021-04-01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이필수 제41대 회장 당선인은 1일 오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및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의료진에 대한 지원책 마련 및  원활한 백신 공급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라고 1일 밝혔다.

권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에서 원활한 백신 공급과 일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 당선인은 “의료계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 같은 의료계의 노력에 상응하는 지원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하고,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의 의료현안 대처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충분히 논의하고 합리적 대화를 통해 올바른 의료제도 정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이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해줄 것과, 의료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대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는 이필수 당선인 외에 제41대 회장직 인수위원회 이상운 위원장, 우봉식 간사 등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