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시설에 나눔의 손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8일과 9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 20세대와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4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제천시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가정용 체온계와 라면, 참치통조림 등을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학대피해아동쉼터’, ‘가정폭력피해보호센터’, ‘한부모‧다문화아동보호센터’, ‘불우청소년지원센터’에 50만 원 상당의 제천화폐와 기관용 체온측정기, 쌀, 간식, 세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의료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관용 체온측정기를 기증받게 된 것에 큰 고마움을 표현했다.
장수목 건보공단 인재개발원장은 “건보공단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것이며, 앞으로도 일회성 나눔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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