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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위해 써주세요” 끊이지 않는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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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위해 써주세요” 끊이지 않는 온정의 손길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0.04.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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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통해 기부 이어져
대구·경북 등 코로나19 대응 의료현장 방호용품으로 지원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코로나19 의료현장을 돕는 데 써달라며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 성금이나 방역물품을 꾸준히 보내오고 있다. ⓒ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코로나19 의료현장을 돕는 데 써달라며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 성금이나 방역물품을 꾸준히 보내오고 있다. ⓒ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의료진들에게 끊이지 않는 온정의 손길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최대집)은 여러 기업, 단체, 개인 등이 코로나19 의료현장을 돕는 데 써달라며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 성금이나 방역물품을 꾸준히 보내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후원했던 (주)더마펌, 방송인 정준하, 배우 이종석 등에 이어 SK증권 김신 대표가 2000만 원, 미래자원개발 환경전문기업 (주)한준FR(대표 이승준)이 2000만 원, 의료용 IV카테터 생산 중소기업 ㈜덕우메디칼(대표 양명숙·유원준)이 500만 원, 나라지킴이고교연합(회장 김일두)이 2500만 원, 이화의대동창회(회장 심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882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의협은 이 성금으로 고글, 방호복, 글러브 세트 등 방역물품을 확보해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의료현장에 긴급 지원했다.

안혜선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료진을 돕겠다는 분들이 많아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가 감염병과의 전쟁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고 있고,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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