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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접 국가 중 코로나 1위 한국이 세계 방역 모범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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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접 국가 중 코로나 1위 한국이 세계 방역 모범사례?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0.04.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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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확진자 동일했던 한국 싱가폴 홍콩 대만 중 4월 6일 한국은 사망 186명
주무장관 중국발 입국 금지 발표 누가 2시간 만에 뒤집었나!
중국발 입국 금지 2월 2일 뒤집은 이후 1달 만에 사과 대신 자화자찬!
2월 19일 대구 사태 다음날 20일 청와대에서 짜파구리 파티 파안대소
유럽이 코로나 참사 지옥된 이유는 2가지…중국발 입국 허용과 포퓰리즘 의료사회주의
중국발 입국 금지 반대한 박원순의 파렴치 정치방역 법적 처벌받아야!
정권 심판론 덮기 위해 코로나 사태 홍보전 열중인 민주당, 더불어시민당 비례 1번에 의사
김문수TV 캡처
김문수TV 캡처

국민건강 파수꾼 이동욱 경기도 의사회 회장이 코로나가 총선과 맞물리면서 문재인 정권의 업적으로 둔갑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반박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욱 회장이 7일 김문수TV 오후 2시 프로그램 ‘두시앤 권혁부’에 출연했다.

권혁부 진행자(전 방송통신심위원회 부위원장, 전 KBS이사)는 “코로나만 해도 걱정인데 나라의 운명이 걸린 총선이 다가오고, 의료진도 지치고 한계에 다다른 것이 아닌가 걱정도 없지 않은데 어떤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동욱회장을 모셨다”라고 운을 뗐다.

권 진행자는 “지금 문재인 정권의 민주당은 야당이 들고나오는 이번 선거에 정권 심판론을 덮기 위해서 코로나 사태에 대한 홍보전에 열중하고, 그걸 위해서 비례대표정당(더불어시민당)에 1번으로 의사를 배치하고, 홍보전에 몰두하고 있다. 여기다가 자화자찬하면서 코로나 방역을 세계 모범적인 국가로 사례를 들고 있다. 방역 실패라는 야당의 주장과 어느 것이 맞나?”라며 이동욱 회장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동욱 회장은 코로나가 정권의 업적으로 둔갑한 것을 지적하면서 실체 진실을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지금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부가 정치방역 종교방역을 하면서 코로나 사태를 이상한 방향으로 몰고 가면서 총선에서도 가장 큰 이슈가 코로나가 됐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오히려 지금 총선에서 어떻게 선동 선전을 했는지 코로나가 이 정권의 업적으로 둔갑을 하고, 야당은 코로나 얘기가 나올까 봐 많이 겁나하는 참 이상한 상황이 된 거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체 진실인데 실체 진실이 가려져서 거짓이 거짓을 낳는 현상이 자꾸 반복되고 있으면 이 모든 결과의 피해는 국민들에게 오게 돼 있다. 국민들 생명과 국민들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중국 인접 국가 중 코로나 확진자 1위인 한국이 세계 방역 모범사례라는 데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 근거로 지난 2월 2일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아 4월 6일 18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점을 언급했다.

김문수TV 캡처
김문수TV 캡처

이 회장은 “말로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니고 정확한 데이터로 미국 존스홉킨스대에서 나온 자료다. 코로나 환자 현황이다. 조선일보에 이번에 보도된 내용이다. 미국이나 전 세계가 저걸 다 알고 있다. 중국 인접 국가 중에서 코로나 발생율 1위가 한국이다. 이게 세계에 방역 모범 사례인가?”라고 반문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1위도 단연 1위다. 2위하고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2위에 5배 차이가 난다. 올림픽에서도 이런 1위는 잘 없다. 중국과 인접하고 있는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발생시켜 놓고, 전 세계 방역 모범 사례면 저 밑에 나라들은 뭔가?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몽골은 뭔가?”라고 반문했다.

김문수TV 캡처
김문수TV 캡처

이 회장은 “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이 거의 같은 시기에 질병이 유입됐다. 유입되고 나서 차이가 뭔가? 싱가포르 홍콩 대만은 중국발 입국을 차단했다. 한국은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4월 6일 사망자가 어떻게 됐나? 한국은 186명, 싱가포르는 6명, 홍콩은 4명, 대만은 5명이다.”라고 제시했다.

주무장관이 중국발 입국 금지를 2시간 만에 번복한 것을 코로나 방역이 정치방역으로 변질된 대표적 예로 들면서 그 배후에 의문을 제기하고, 진실규명을 위한 검찰 수사를 주장했다.

김문수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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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2월 2일 날 주무장관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 '단순한 관광 목적의 중국 방문도 금지한다.'라고 오후 5시에 발표했다. 중앙일보에 보도됐다. 중국인의 한국 방문과 한국인의 중국 방문 모두를 사실상 금지하는 발표를 오후 5시에 했다. 그런데 2시간 만에 뒤집어졌다.”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그런데 2월 2일 날 박능후 복지부 장관, 강경화 외무부 장관 저 두 사람이 발표한 것을 뒤집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저는 이것 검찰 수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두 시간 만에 주무장관과 외무부 장관이 발표한 내용이 ‘검토’로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나서는 계속 검토만 한 거다. 수십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나 유학생들이 몰려들어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세월호 7시간 갖고 그렇게 난리를 쳤다. 그런데 (중국발 입국 금지 발표 후) 2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장관의 발표라는 것은 전문가 회의 등 모든 걸 다해서 브리핑한다. 그냥 발표하지 않는데 그것이 발표 후 뒤집힌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감염병 초기 대응 실패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화자찬하는 정권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문수TV 캡처
김문수TV 캡처

이 회장은 “한 달 후에는 '죽을 죄를 졌습니다.' 사과해야 될 박능후가 뭐라 그랬나? '한국 코로나 대응이 세계적인 표준 될 것'. '봉쇄하는 것이 확산을 막기 어렵다.'라고 했다. 말이 기가 막힌다.”라고 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 왜 전 세계 각국이 봉쇄하나? 봉쇄는 감염병 관리의 기본이다. 말도 안 되는 얘기를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대응이 전 세계의 표준이 될 것이다.’, ‘봉쇄 격리는 확산을 막기 어렵다.’, ‘투명하고 열린 사회를 통해서 한다.’라고 했다. 투명하고 열린 게 뭔가? 바이러스 병균에 대해서 왜 투명하고 열려야 하나?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정부 홍보하기 위해서 외무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입국 금지하면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라고 했다. 이게 말이 되나? 중국도 전 세계를 입국 금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뒤늦게 지금은 격리 차단을 하고 있는데, 국민들을 속이기 위해서 '입국 금지하면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입국을 금지하면 제3국을 통해서 들어 오는 길이 있다.'라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중국 갔다가 제3국 갔다 한국에 오면 여권에 다 찍힌다. 하루 만에 갔다 오면 그 사람은 중국 체류자다. 그런데 못 막는다고 한다. 외교부 장관이 완전히 국민들을 바보로 알면서 다 퍼지고, 대한민국 경제가 파탄 나고, 대구 참사 일어나고 나서 4월 1일에서야 모든 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했다. 2월 2일날 번복하지 않고 시행했어야 되는 거였다.”라고 강조했다.

대구에서 우한폐렴이 터졌는데 다음날 짜파구리 파티를 한 도의적인 문제점도 지적했다.

김문수TV 캡처
김문수TV 캡처

이 회장은 “대구에서는 우한(폐렴) 사태가 터졌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짜파구리 파티했다. 짜파구리 파티할 때 문재인이 뭐라 했냐 하면 '전 국민들 회식하고, 활발하게 모임하라고 했다.'”라며 “신천지는 평소에 하던 대로 했다. 그래놓고 신천지에 다 뒤집어씌웠다. 대구 사태가 2월 19일 날 생겼다. 저 때(짜파구리 파티)가 20일이다. 하루 지나고 나서 박장대소했다. 마스크도 안 쓰고, 안전거리가 있나. 나라는 참사가 일어났는데 저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의사들도 반성할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우리 의료계가 반성할 부분도 있다. 중국하고 홍콩은 같은 나라 아닌가. 홍콩 의사들이 2월 2일 그 당시에 중국 입국 막지 않으면 파업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중국을 막았다.”라며 “우리나라 의사들은 그걸 다 알고 있으면서 중국발 입국을 막아라. 막아라. 말만 반복적으로 했다. 파업해야 된다는 내부 목소리는 많이 나왔다. 그걸 실행은 못 했다. 왜냐면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은 특히 의료사회주의 포퓰리즘으로 의료체계가 작동하지 못해 코로나 참사 지옥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김문수TV 캡처
김문수TV 캡처

이 회장은 “충격받았다. 이탈리아 사망률이 12.5%, 영국 사망률이 10.4%, 프랑스 사망률이 9.1%, 스페인 사망률이 9.8%, 네덜란드 사망률이 9.9%이다. 유럽의 의료 수준이 저 정도일 줄 몰랐다. 사실 굉장히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10%가 넘어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제가 보기에는 코로나 사망률은 현대 의학으로 제대로 대처하면 0.3%나 0.5%이다. 그게 증명됐던 게 우리나라 초기 코로나 사망률이 0.3%였다. 그때도 다른 균도 아니고 지금도 같은 코로나 균이다. 제대로 대처하고, 제대로 중환자실 치료하고, 하면 0.3%에서 0.5%에서 사망률을 막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런데 감염병 사망률 10%, 12%라는 것은 사실은 치료 안 한 거나 똑같은 상황이다. 완전히 국가 방역이 무너졌다고 봐야 한다. 유럽의 국민들이 불쌍하다. 사망자가 1만3천 명, 1만6천 명이다. 전쟁을 제외하고 저런 참사가 언제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권혁부 사회자는 “의료사회주의 시스템이 구축이 돼서 표면적으로는 국민이 필요할 때 돈 안 들이고 진료받고 치료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러다 보니 의료기술이 발달 안 되고, 또 시스템이 루즈해 지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욱 회장도 “의사들이 공무원화되고, 동기가 없고, '땡' 치면 퇴근하고, 의료사회주의의 실체다. 의료사회주의로 국민의 생명이 어떻게 되는 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 저거(코로나 참사 지옥 슬라이드)는 오늘 나온 정부 자료다. 정부 코로나 보드 발표에 나온 자료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두 가지 측면이다. 의료사회주의의 실상이 어떻다는 것을 전 세계 사람들이 알게 된 계기다. 문재인 정부가 저런 걸 하려고 하고 있다. 그다음에 (중국) 인접 국가의 질병 발생률을 보았다. 유럽은 인접 국가가 아닌데 왜 이렇게 발생률이 높나. 이게 바로 질병 유입을 차단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탈리아는 중국과 일대일로 경제공동체를 유럽에서 제일 먼저 시행한 나라다. 체결 이후 한 달에 3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가는 나라가 이탈리아다. 스페인은 중국의 최대 교역국이다. EU를 제외한 스페인의 최대 교역국이 중국이다.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에 대한 외교 제재를 제일 먼저 풀었던 나라가 스페인이다. 스페인 항만 시설의 절반 이상이 중국 자본이다.결국 대표적 친중국가인 이탈리아, 스페인을 통해 유럽 전역 참사가 퍼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치방역 종교방역하고 있다면서 법적 처벌을 강조했다.

김문수TV 캡처
김문수TV 캡처

이 회장은 “박원순 문재인 정세균 이런 사람들이 하는 게 중국발 입국 금지 반대이다. 중국발 입국 금지 반대는 처벌해야 한다. 저것 때문에 국민이 죽고, 경제가 파탄 났는데 (박원순은) 뭐라 했나? 서울이 어려운 중국과 함께한다고 했다. 중국과 함께한 결과다. 정치박해 종교박해하는 박원순이 할 짓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회장은 “박원순은 광화문 집회에 와서 감염병 전파가 한 명이라도 일어나면 안 되니 고발 조치한다고 위협했다. 사법 정의가 살아 있으면 박원순을 처벌해야 한다. 교회 예배드리는 데 스피커를 크게 틀어 예배를 방해했다. 박원순의 예배 방해 위한 스피커 소리 때문에 오히려 주민들 민원까지 들어왔다.”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총선 국면에서 여당이 의사 출신을 비례대표 1번으로 배정하고 코로나를 활용하는 데 반해 야당이 의사를 배려하지 않는 데다가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하는 투쟁력도 상실했다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의사들이) 파업을 해서라도 (중국발 입국을 금지하자고) 강하게 나갔더라면 나라도 구하고 국민 존경도 받았을 거다. 총선 이후 싸우겠다고 하는데 총선 전에도 안 싸우는 야당이다. 국민을 감동 시켜서 선명한 야당, 정권과 싸움으로 인해 감옥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일 때 보수가 결집하고 승리하는 거다. 이렇게 조용한 선거, 정치 탄압 당해서 조용하고 침묵하면 야당 자기들이 죽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의사는 80% 이상 보수가 많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의료계의 미래한국당에 대한 표심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왜냐하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직능대표로 이 엄중한 코로나 시기에도 의사가 없다. 오히려 더불어시민당은 비례대표 1번을 코로나 극복 의사로 했다. 국민의 당도 1번을 코로나 극복 의료인으로 했다.”라며 “하지만 미래한국당은 비례 20번까지 의사가 없다. 말로는 코로나 올바른 대응을 말하면서 행동으로는 철저히 전문가 의료계를 무시하는 것이 미래통합당의 현실이다. 그러니까 미래통합당이 제대로 코로나 대응할 것이니 지지하자는 말을 못 한다”라고 언급하며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전문가를 존중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를 정치권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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