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17 11:09 (수)
6.25 74주년에 미국 젊은이 3만 7천 명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공산치하에서 살고 있었을 것, 남의 일에 관여하지 말자는 이기주의 팽배는 대한민국 망쳐
상태바
6.25 74주년에 미국 젊은이 3만 7천 명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공산치하에서 살고 있었을 것, 남의 일에 관여하지 말자는 이기주의 팽배는 대한민국 망쳐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6.2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청문회 박민수, 의사들 파업 의료 대란 일어날 것 예상했다는데 결국 의료 휴진에 대한 모든 원인과 책임은 박민수, 윤석열에게 있다고 자백한 것과 다름없어

집에 자녀 한두 명이 학교 안 가고 네 달째 집에 드러누워 있으면 정상적인 부모라면 어떻게 하겠나, 인격적으로 문제 심각한 사람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퇴출시켜야

의대증원 2천 명을 바로잡아야지 우리가 포기하면 안 돼, 전공의, 의대생 복귀, 휴진 투쟁 포기 일부 패배적 목소리 우려스러워

전공의 의대생 사직, 휴직 투쟁으로 그나마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고 전공의, 의대생이 복귀하면 이 사태는 비참한 패배로 끝, 현 상황 유일한 해결책은 선배 의사들의 강력한 집단 휴진

의대생 학부모 참석에 이동욱 위원장 "경기도의사회는 전공의 법적 도움 주듯이 의대생도 보호하고 도움 줄 것" 약속

“윤석열 대통령 보면 광해군, 연산군 연상된다. 부디 정신 차려야”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6월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망국적 의대증원, 필수의료 말살 패키지 결사반대 제33차 수요 반차 휴진 집회를 개최했다.

16~32차 집회에 이어 33차 집회 현장에도 회원 및 단체 등에서 보낸 [대한민국 의료 사망] 근조화환이 배치된 가운데 수요 투쟁이 진행됐다.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 및 단체 등은 조화를 보내면서 수요 투쟁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보낸 근조화환 ©경기메디뉴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보낸 근조화환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어제가 6월 25일이다. 6.25 74주년이다. 호국의 달 6월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미국 젊은이들 3만 7천 명이 대한민국에서 전사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그것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우리나라는 외국을 위해 우리 귀한 자녀 3만7천 명 사랑과 희생을 실천할 수 있겠나? 남의 일에 관여하지 말자는 이기주의는 국가를 망치고 우리는 현재 김일성 밑에서 가장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 계신 분들도 이타적인 마음으로 매주 이렇게 올바른 나라를 위해 의대증원 문제로 매주 집회를 하는 것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 위원장은 "오늘 국회 청문회가 열린다. 오늘 박민수가 국회에서 뭐라 그랬나? 2천명 의대증원 강행하면 의사들 파업 일어나고 의료 대란이 발생할지 예상을 못 했으면 무능하고, 예상을 했으면 나쁜 놈인데, 대통령에게 보고도 했고, 알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무능한 놈이 아니고 윤석열과 박민수는 천하의 악한 인간이라는 얘기다. 윤석열 박민수가 의사들, 의대생들, 전공의들, 국민들이 현재 당하는 이 고통은 감수하고도 악법을 강행하겠다는 인격장애 사람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 의대생 2만명이 4달째 학교를 안 가고 있다. 여기 의대생 부모도 오셨다. 여러분들 집에 자녀 한두 명이 학교 안 가고 네 달째 집에 드러누워 있으면 정상적인 부모라면 어떻게 하겠나? 어떻하든 달래서 애들 교실에 데려다 주고 생각해야지 그 아이와 끝장을 보자고 하는 부모가 똑바른 부모인가? 그런데 윤석열은 부모가 안 되어 봤으니 끝장을 보자는 오기로 가득찬 사람인데 매우 우려스러운 인격이다. 윤석열, 이재명, 정청래 같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사람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퇴출시켜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동욱 위원장은 "지금 이 (의대 증원) 문제가 내년에 대한민국에서 의사 한 명도 안 나온다. (2031년부터 2035년까지) 1만 명 늘린다 하다가 3천 명이 내년에 안 나온다. 전공의들이 지금 사직해서 전문의가 안 나온다. 필수의료 의사가 없어진다. 지금은 데드라인이 이미 넘었다. 잘못된 인격을 가진 대통령 때문에 이런 현실이 된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전공의들 기본권 침해에 대한 대부분의 소송은 경기도의사회가 해주고 있다. 저희들이 의대생에 대한 법률적 지원도 다 하겠다. 오늘 의대생 학부모 단체분들 오셨는데 경기도의사회에 도움을 청하면 도와드리겠다"라며 "의대생이든, 전공의든 저희들 원칙은 해당 소속 의사회에 먼저 요청을 하시고 안 되면 경기도의사회에서 도와준다"라고 안내했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의대증원 강행되면 우리나라 의료는 망한다. 그래서 절대 받아들여서도 안 된다. 그런데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대생, 전공의 복귀 해야 한다. 휴진 투쟁 하면 안 된다. 이런 일부 패배적 우려스러운 말이 나오는데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 우리 수요 대통령실 투쟁도 이제 포기하고 그만해야 하나?”라고 하자 청중들은 “그만 두면 안 되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동욱 위원장도 “의대증원 2천 명을 바로 잡아야지 우리가 포기하면 안 된다.  의대 2천 명 바로 잡아지지 않고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면 내 아들 같으면 이 나라 희망없으니 외국 가라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실적으로는 전공의 의대생이 사직, 휴직하고 있어 그나마 힘의 균형을 이루고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전공의, 의대생이 복귀하면 이 사태는 비참한 패배로 끝이다. 윤석열 정부도 끝까지 오기 정신으로 버티고 있어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 상황을 종결하고 의대생, 전공의들을 복귀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선배 의사들의 집단 휴진이다"라고 언급했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의장은 "조선시대 때 보면 광해군이나 연산군의 공통점이  끝까지 왕을 못 했고 중간에 쫓겨났다. 왜 그랬냐 하면 그 사람들은 자기 세계에 매몰돼가지고 결국은 실패했다는 거다. 자유민주 체제에 들어와가지고 송두리째 흔드는 뻐꾸기 탁란하는 본체가 윤석열이다. 탄핵 법안이 나왔을 때 점점점점 갈수록 연산군 신세가 돼 가는 거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럴 날이 조만간에 올 수도 있다. 지금이야말로 마지막으로 누가 우리 편이고 누가 나를 진정 위하고 내가 나아가야 살아야 될 방향이 어딘지 이걸 자각했다고 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 그 상태가 지금 시점의 윤석열이다. 그런 점에 있어가지고 대오각성해가지고, 전공의 의대생 젊은이들한테 정말로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하고 눈물의 사죄를 하고 지금부터는 제가 취임해서 이야기했던 자유 자유 자유를 100번 하루에 외치면서 그걸 실천하면서 정무를 하겠습니다 하고 대오각성하지 않으면 광해군 연산군 짝 난다"라고 말했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 강봉수 총무부회장은 "총장들이 얼마나 나쁜 사람인지 보이는 기사가 하나 어제 나왔다. 중앙대학교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다. 인터뷰 기사를 하나 냈는데 딱 그 말을 하더라. 휴학계 냈는데 휴학을 인정해 주면 대학에서 이 친구들의 등록금을 돌려주면 된다. 2학기에도 등록을 안 하면 또 못 받는 등록금이 생긴다. 그러면 자기네 대학은 좀 괜찮지만 의과대학에 있는 대학 중에 많은 대학들이 경영이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의대생들이 2학기 등록금도 내고 돌아오게 정부가 해야 된다고 인터뷰를 하는 기사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장들은 의대생의 제대로 된 교육에는 관심도 없고, 자기 병원 자기 대학의 돈벌이 자기 대학이 망하지 않는 거 그걸 위해서 학생들의 등록금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데만 관심이 있다는 거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지금 2천 명 사달이 난 시초인 수요 조사에서도 소위 3천 명을 지른 총장들의 속내가 드러나는 장면이 아닌가 싶다"라고 언급했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이 "다 같이 일어나서 윤석열 쪽으로 우회전 해서, 광해군 연산군처럼 기가 막혔는데, 크게 한번 외치도록 하겠다"라며 ▲의대 증원 의료농단 국민건강 무너진다 ▲국민 기만 의료농단 박민수를 처벌하라 ▲의료 농단 바로잡아 국민 건강 지켜 내자 ▲의료 농간 못 막으면 국민 건강 파탄 난다 ▲망국적 의대 증원 박민수를 처벌하라 ▲국가 의료 파탄 낸 조규홍 구속하라 ▲준비 안 된 의대 증원 의학교육 훼손된다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부당한 탄압 중단하라 ▲전공의 의대생 거리로 내 몬 윤석열은 사과하라 ▲세브란스병원 파업하게 만든 윤석열은 사과하라 ▲준비 안 된 의대 증은 윤석열은 사과하라 ▲망국적 의대 증원 추진한 조규홍 박민수를 처벌하라 ▲의료농단 바로잡아 국민 건강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선창했고, 참석자들도 후렴구를 함께 힘차게 외쳤다.

이날 집회는 이동욱 위원장의 발언, 구호 제창, 김영준 의장의 발언, 강봉수 부회장의 발언, 대통령실을 향한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투쟁 성금 협찬 계좌는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이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