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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든·디에이건설, 가천대 길병원에 마스크 1만 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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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든·디에이건설, 가천대 길병원에 마스크 1만 장 기부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0.04.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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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역할 중요성 공감하며 응원 전해
㈜프로젝트가든(대표 임병철)과 디에이건설(대표 김용주·윤무진)이 1일 가천대 길병원에 의료용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 가천대 길병원
㈜프로젝트가든(대표 임병철)과 디에이건설(대표 김용주·윤무진)이 1일 가천대 길병원에 의료용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 가천대 길병원

인천 지역 기업들이 마스크 1만 장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프로젝트가든(대표 임병철)과 디에이건설(대표 김용주·윤무진)이 1일 가천대 길병원에 의료용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지역에서 의류할인매장 ‘몰더바래’를 운영하는 ㈜프로젝트가든의 임병철 대표는 “의료기관에서조차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뉴스를 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가 중국에서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는 지인을 통해 마스크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디에이건설 김용주 대표도 임 대표와 뜻을 같이했다. 김용주 대표는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코로나19를 빨리 물리치는 데 의료기관의 역할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자영업이나 기업들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기부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스크 한 장 한 장 소중히 사용하면서 환자 치료와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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