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23 07:17 (일)
의료배상공제조합 의장에 양동호, 감사에 나상연·변성윤
상태바
의료배상공제조합 의장에 양동호, 감사에 나상연·변성윤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5.27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출직 이사에 김금석·서정성·임동권·임민식
조합발전·정관개정·윤리감찰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 구성 의결
1부 기념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경기메디뉴스
1부 기념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경기메디뉴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은 26일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제1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업무·감사보고, 의장·감사·이사 선출, 2023년 이익잉여금 처분·결산, 2024년 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 등 안건을 진행했다.

대의원 33명 중 31명이 참석하여 회의가 성립됐다. 

의장 선거에 양동호 후보(연합외과의원), 이윤수 후보(이윤수조성완피부비뇨기과의원)가 입후보한 가운데 양동호 후보가 19표, 이윤수 후보가 12표를 얻어 양동호 후보가 제5대 대의원회 의장에 당선됐다.

김재왕 제4대 의장은 "대의원회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을 사실 참 많이 느꼈다. 사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실질적으로 대의원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 감사 보고에서 나온 여러 가지 숙제들을 잘 해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새로 선출된 양동호 의장을 모시고 소감을 들은 후에 신임 의장이 의사 진행을 속개하도록 하겠다"라며 양동호 의장에게 의사봉을 전달했다.

양동호 의장이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양동호 의장이 당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양동호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저는 사실 18년간 의사회 일을 해오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소통과 화합을 제일 중요시하고 서로 생각은 좀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저희들이 대한의사협회를 위하고 우리 회원들을 위한 것은 한마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대의원 여러분들 전부 다 제가 모시고 경청하면서 보다 나은 공제조합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 사실 굉장히 격변기로 생각이 되고 아마 의료사고특례법 제정이 되면 전 회원들에 대한 배상공제 가입 의무화가 되면서 급변할 걸로 생각한다. 현재는 보니까 저희들(의료배상공제조합)이 전체 (의료배상)보험업계에서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40%를 다른 보험사들이 차지를 하고 있다. 우리가 잘못하면 자칫 도태된다고 생각을 한다. 전산화 작업도 지금 50억 정도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 근데 더 늘려서 확실하게 준비를 하고, 직원도 확충하고 교육도 시키는 것과 동시에 2년 전에 불미스러운 배임 사건이 있었지 않나? 그래서 저는 반드시 (특별)위원회에서도 감시 감독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 윤리감찰위원회도 만들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도 위해서 평생직장으로 좋은 공제조합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끝으로 대한의사협회와 의료배상공제조합을 위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대의원 여러분들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거듭 다짐했다.

감사 선거 결과 ©경기메디뉴스
감사 선거 결과 ©경기메디뉴스

감사 선거에는 나상연 후보(나상연정형외과의원), 변성윤 후보(아이맘한사랑의원), 주신구 후보(하나효요양병원), 홍춘식 후보(메리놀의원) 4인이 출마했다. 대의원 1인 2표제 투표 및 50% 이상 득표 당선으로 진행된 결과 나상연 후보가 21표, 변성윤 후보가 17표로 50% 이상 득표하여 당선됐다.

나상연 감사는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의료배상공제조합의 감사로서 의장과 새로 선출되는 이사장하고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변성윤 감사는 "저는 선제적인 감사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감사로 회원들을 보호하는 감사로 열심히 일해 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사 선출은 대한의사협회 추천 이사 5명과 조합원 추천 이사 4명을 선출하는 안건이 올라왔다.

의협 추천 이사 5인은 강대식 상근부회장, 박용언 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 박준일 기획이사, 이재희 법제이사가 추천된 가운데 박종혁 총무이사의 공제조합 정관 연임 제한 규정 배치 문제가 있었다. 정관에는 3연임을 못 하게 돼 있다.

박종혁 후보는 3년 임기 중 2연임 때 1년 만에 이사직에서 물러났는데 연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측과 연임 제한 법 취지에 어긋난다는 측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갑론을박 끝에 양동호 의장이 5명 후보에 대해 1인 5표제 50% 이상 득표 안 된 후보는 재추천 받는 방안에 대해 찬반 여부를 물었으나 부결됐다.

의장은 다른 의견을 물었고 동의안으로 5명 후보 일괄 추천에 대해 가부를 묻고 박종혁 후보의 이사 자격 시비에 대해서는 나중에 법률적인 자문을 받아서 결정하는 안이 제청으로 통과됐고, 이 안으로 의협 측 이사 5인이 선출됐다.

강대식 이사는 5명 의협 측 이사를 대표하는 당선 소감에서 "새로 집행부가 꾸려지면 회원만 쳐다보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조합원 추천 이사 선거 결과 ©경기메디뉴스
조합원 추천 이사 선거 결과 ©경기메디뉴스

조합원 추천 이사 4명 선출 방식도 감사 선출 방식과 같이 1인 4표제 50% 득표 당선으로 진행됐다.

김금석 후보(다정산부인과의원), 서정성 후보(아이안과의원), 유진목 후보(유진목내과의원), 이제혁 후보(고려이비인후과의원), 임동권 후보(센트럴제일안과의원), 임민식 후보(참재활의학과의원) 6인이 출마한 가운데 김금석 후보 19표, 서정성 후보 18표, 임동권 후보 19표, 임민식 후보 28표로 4인이 50% 이상 득표하여 당선됐다.

기타부의 안건에서는 조합발전특별위원회, 정관개정특별위원회, 윤리감찰위원회 등 3개 특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자리를 옮긴 신임 이사진은 이사장으로 강대식 이사를 선출한 후 다시 대의원 총회장에 참석하여 강대식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음을 대의원회에 보고했다.

강대식 이사장은 "대의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서 더 나은 공제회가 되도록 저희 이사진은 열심히 3년 동안 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