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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료 서적, 하지불안증후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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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료 서적, 하지불안증후군 外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5.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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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부터 치료·관리법까지 총망라한 종합 안내서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하지불안증후군’을 최근 펴냈다.

질환에 대한 객관적인 의학 정보를 24개의 장으로 정리하고 있다. 책 전반부에서는 원인, 진단, 유사질환과 같은 기초정보는 물론, 애매모호하여 간과하기 쉬운 ‘다리 불편감’을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증상에 대한 독자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다.

후반부에서는 날씨, 야간섭식, 치매 등 하지불안증후군과 관련된 특수한 주제를 집중 조명했으며, 이후 질환과 관련된 흔한 오해들을 바로잡는 문답 형식의 설명을 끝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정기영 교수는 “생생한 증례와 최신 연구결과를 함께 실었기 때문에 환자나 일반인은 물론, 하지불안증후군에 관심을 가진 의료진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잡한 매커니즘을 가진 하지불안증후군의 해법을 찾는 모든 분께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2023 공공부문 활동내용, 성과, 주요통계 총망라한 연차보고서

분당서울대병원이 2023년도 공공부문의 활동내용과 성과, 주요통계 등을 상세하게 정리한 연차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2018년 첫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1년간의 결실을 담아 연차보고서를 만들어 왔고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23 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 간 1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공공의료사업을 ▲힘찬도약 ▲함께동행 ▲같이나눔 총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하여 정리했다. 각 영역별로 공공병원의 역할을 확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활동,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정부와 공공의료 유관기관과 연계한 활동,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 등 추진사항을 다루었다. 

2023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공공전문 진료센터로 지정되어 중증 소아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부문 산하조직으로 재택의료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서 재택의료가 정착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특별히 기울인 노력의 과정도 생생하게 기록했다.

송정한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이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수행한 다양한 사업을 연차보고서에 담았다. 앞으로도 공공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은 물론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명의가 선별한 ‘33명의 명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명의들의 스승, 그들’을 최근 발간했다.  

권 교수는, 강원도 민영방송인 ‘G1 메디컬플러스’ 채널에서〈TV 자서전-명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의들을 소개해왔다. 이 중 분야별 대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33명의 명의를 선별하여 책에 소개하였다. 

토크쇼 형태의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풍성한 의학정보와 함께 풀어나갔던 의사들의 자전적인 인생 스토리가 담겨있다. 분야별로 대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명의들의 생각과 환자를 대할 때의 소명의식과 윤리의식, 어떤 과정을 통해 의사들도 존경하는 의사가 되었는지를 소개한다. 

권 교수는 "의대 진학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예비 의대생들의 필독서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다제 내성균과 싸울 훌륭한 대안 후보인 박테리오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번역서 '착한 바이러스'를 최근 출간했다.

원저는 영국의 과학 저널리스트 톰 아이얼런드(Tom Ireland)가 2023년 발간한 과학 교양서다. 코로나 19 때문에 바이러스라면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편견에 빠지지 말고, 인류에게 이로운 바이러스가 더 많다는 것을 알리고자 저술한 책으로, 2023년 뉴욕타임스 ‘편집자의 선택’ 도서 및 워터스톤스(Waterstones) ‘2023년 최고의 과학서적’에 선정된 책이다. 

유진홍 교수는 “최근 들어 모든 항생제가 다 안 듣는 다제 내성균 감염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다제 내성균과 싸울 훌륭한 대안 후보인 박테리오파지의 어제, 오늘, 내일을 망라한 과학 역사서이자 대중 교양서이다. 내성에 대한 관심으로 여러 자료를 섭렵하던 중 우연히 책을 읽게 되었고, 너무나 유익한 내용이라 국내에도 소개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번역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2018년부터 출간한 총 다섯 권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시리즈에 이어 이번 번역서 <착한 바이러스>까지 총 여섯 편의 저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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