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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회장 “국민과 대통령은 속고 있다”… 대통령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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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회장 “국민과 대통령은 속고 있다”… 대통령 결단 촉구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4.05.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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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 대한 의협 입장 브리핑
ⓒ 대한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대통령과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의대 정원 문제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백지상태에서 다시 논의해달라고 호소했다.

임현택 회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의사들을 악마화해 오로지 보건복지부장관이 되겠다는 생각밖에는 없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대학교수 생활을 하면서 병역 기피 아들의 미국대학 비싼 유학 등록금과 생활비를 대고도 관료들의 입맛에 맞는 정부 청부용역을 몇십 년간 해서 우리나라 가계 평균 자산의 7.7배나 되는 33억이라는 큰돈을 모으고, 이제는 더 큰 이권을 챙기기 위해 국회로 간 김윤 같은 폴리페서들이 대통령을 망치고 있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걸 개혁이라고 포장해서 국민과 의사를 갈라놓고 정작 위험은 대통령에게 떠넘기고 있다”라며 “박민수와 김윤의 주장은 건물을 짓는데 철근을 빼고 대나무를 넣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수수깡을 넣겠다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상황은 지난 몇십 년간 의사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피나는 노력을 해서 이루어 놓은, 다른 나라들이 놀라워하는 세계적인 의료 시스템 자체가 철저히 붕괴되어 전 국민의 생명을 크게 위협할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박민수와 김윤이 국민과 대통령을 속여서 나중에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이런 병도 치료 못 하냐는 한탄이 나올 때 그 원망과 책임을 뒤집어쓸 사람은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임현택 회장은 “부디 이제는 국민을 위해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결단을 내려달라”라며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교수, 개원의, 봉직의들과 함께 필수의료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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