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9 12:04 (수)
의대증원 사태 해결 오리무중… 정부 의료계 무관심 속에 국민‧전공의‧의대생들 속은 썩어 문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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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사태 해결 오리무중… 정부 의료계 무관심 속에 국민‧전공의‧의대생들 속은 썩어 문드러져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4.05.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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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수회담 유일한 합의사항은 망국적 의대증원 추진 합의로 국민에게 절망 안겨- 이재명 대표 속셈은 윤석열 대통령이 의사하고 계속 싸우라는 부추김

향후 예상 시나리오는 전공의‧의대생 형사 처벌‧유급, 교수들 진료 현장 떠남, 병원 파산, 국민 생명 피해로 인한 국민 폭동, 대통령 탄핵 "우려"

그런 국가 재앙 되기 전에 지금처럼 의대생, 전공의, 교수, 국민 고통 방관하지 말고 정부도 의협도 적극 해결 노력 나서야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5월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망국적 의대증원, 필수의료 말살 패키지 결사반대 제25차 수요 반차 휴진 집회를 진행했다.

16~24차 집회에 이어 25차 집회 현장에도 회원 및 단체 등에서 보낸 [대한민국 의료 사망] 근조화환이 배치된 가운데 수요 투쟁이 진행됐다.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 및 단체 등은 조화를 보내면서 수요 투쟁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보낸 근조화환 ©경기메디뉴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보낸 근조화환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작년 가을에 시작했던 의대 증원 정책 반대 집회가 해결이 전혀 안 됐기 때문에 지금 5월인데 제25차 집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고집이 더럽게 세다. 여기서 추위에 발이 얼고 손이 얼은 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제 더위를 걱정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됐다"라며 의대증원 사태 해결이 요원함을 우려하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아무 일이 없다는 듯한 정부와 아무 일이 없다는 듯한 의료계의 무관심 속에서 국민들과 고통받는 전공의 의대생들은 속은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원망스러운 게 의료계 카톡방에서 총선까지만 버티면 된다며 총선에서 국힘당 박살 내면 된다고 했던 사람들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나?  저는 총선에서 국힘당이 폭망해도 해결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총선 전에 (의대증원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귀담아들을 것이니)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해결해야 된다고 했다. 선거 전에 표받을 사람들 대상으로 가장 해결이 쉬었던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총선 때까지 기다리면 끝난다는 사람들이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첨예하게 파멸을 향해서 국가의 파멸을 향해서 가는데 욕을 먹더라도 어떻게 하든지 해결하자고 노력해야 하는데 가장 심각한 게 무관심, 무책임이다. 오늘 집회 안 나오는 거 보라. 그렇다고 다른 곳에서라도 해결 촉구하는 집회 하는 곳 있는가? 해결하자고 외치는 사람도 없고 이제는 관심 있는 사람도 별로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이게 정말 절망스러운 게 이번 주에 있었던 사건이 뭔가? 영수회담 아닌가? 저는 총선에서 망하고 나면 윤석열 대통령이 의사하고 그래도 의논할 줄 알았다. 그런데 들려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의대 증원에 대해서 꽉 막혀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사람이 윤석열이라는 거다. 이재명 대표를 만나가지고 유일하게 합의한 것이 의대증원 추진 합의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대증원 원조는 문재인 이재명하고 김윤 박민수 정형선이다. 그러면 윤석열이 누구한테 이용당한 건가? 상당히 참담한 게 이번에 영수회담에서도  이재명이 적극 협조하겠다고 이제 본색을 드러냈다. 협조하겠다가 뭔가? 의사하고 계속 싸우세요 이 말이다"라고 우려하자 참석자들도 "맞습니다"라며 앞으로 파국을 우려했다.

이동욱 위원장은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큰 비극으로 결말이 될 거다. 남은 게 뭔가? 남은 게 전공의, 의대생 형사 처벌이다. 이때까지 했던 거에 대한 처벌을 지금 유예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 정부가 전공의 의대생 처벌 못해서 안 하는 줄 아나. 이제 처벌할 시간이 다가오는 거다. 그다음에 뭔가? 유급이다. 그다음에 의욕 상실로 실제로 교수들도 진료 현장 떠난다. 그다음 뭔가? 병원 파산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뭔가? 국민 생명 피해까지 온다는 거고 그다음에 걱정하는 게 뭔지 아나? 이 사태로 아픈 가족이 피해 본 국민 폭동이 일어난다는 거다. 내 아버지가 내 가족이 내 아내가 병원에서 이 꼬락서니 때문에 치료가 안 되고 죽으면 병원 뒤집고 결국에 그 피해자들이 데모하면서 폭동 안 일어나겠나?"라고 반문하자 "맞아요"라고 우려했다.

이동욱 위원장은 "그런 현상이 되기 전에 가장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를 때이다. 그래서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 귀가 열리도록 말하는 거는 탄핵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이대로 그냥 가면은 탄핵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하는 거고 탄핵될 수밖에 없는 거를 그렇게 얘기하는 게 올바른 소리인 거다"라고 대통령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강봉수 경기도의사회 부회장은 "아까 오는 길에 중대본에서 또 브리핑을 했다. 오늘은 한덕수 총리가 나왔는데 첫마디가 뭐냐 아직도 의료대란은 없다. 그런데 진료 현장에서 묵묵하게 환자 곁을 지켜주고 있는 간호사들 덕분이다. 간호사들에게 감사한다 이딴 소리를 하더라. 그래서 이들이 진짜 갈라치기에는 도사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아까 (이동욱) 회장이 말한 (윤석열 대통령이) 의사들하고 얘기할 생각이 없구나 하고 연결을 시켜보니 또 한 번의 암울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PA 간호사 합법화를 우려했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의장은 "앞으로 우리 투쟁이 어떻게 갈 것이냐? 아까 (이동욱) 회장이 이야기했듯이 파국으로 갈 수가 있다. 파국으로 가면 결국은 더 어렵게 가고 더 힘들게 가고 이렇게 가면 제가 보기에 그렇게 갈 가능성도 많다. 왜냐하면 전공의들이 들어와야 되는데 들어올 만한 명분이나 또 들어올 기분 자체가 전혀 없는데 들어올 사람이 어디 있겠나? 제가 전공의라 해도 절대로 안 들어올 것 같다. 정부에서 하는 거 보면 들어올 만한 뭐가 전혀 없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암울한데 암울하면 앞으로 어떻게 되느냐? 의사에 대한 비난을 계속적으로 지금까지 해오듯이 언론플레이를 해오는 게 저들의 방법이겠다. 그렇지만은 사람들은 점점 더 진실을 많이 알아 가고 있다. 시민단체나 객관적인 유튜버 예를 들어 대표적인 게 지식의 칼 하는 그런 유튜버들은  바른 말하는 사람이다. 그런 유튜브를 가지고 있다가 너 내하고 길게 이야기할 거 없이 이거 읽어봐라 전달하고 유포하고, 어떤 단체에 단톡이 있으면 그런 걸 올려주고 그렇게 하는 방향은 맞으니까 그런(의대증원 사태 해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제안하자 참석자들이 "네~~~"라고 실천 의지를 보였다.

김경태 성남시의사회 회장은 " 오늘 여기 오면서 뉴스를 잠깐 접했는데 전임의들이 복귀를 60% 넘게 계약했다 이런 이슈가 나와서 좀 암울한데 아무튼 전임의들도 생각이 있으면 계약은 했겠지만 당장 들어가서 일을 해서 복귀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박민수 차관이 의대 교수들이 1일 휴직 사직을 하니까 그 대체 인력으로 전공이나 군의관들을 투입하겠다 이렇게 대체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무조건 끼워 맞추면 되고 그리고 밀어붙이면 되고 이런 식으로 계속 몰아붙이고 있으면서 너희들 지칠 때까지 한번 버텨봐라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데 아무튼 저희가 이럴 때 지치지 말고 똘똘 뭉쳐가지고 끝까지 저희가 목표한 바를 꼭 이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금석 경기도의사회 이사는 "일반적으로 지적되지 않는 부분을 몇 가지만 지적을 하면 의대증원은 건강보험료 상승이다. 50%가 늘어나면 100%에서 200%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된다. 정부에서 얘기하지 않고, 윤석열도 얘기하지 않는다. 
두 번째 필수의료 패키지 중에 지금은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도 받고 영양제도 받고 도수 치료도 받는다. 물리치료는 국가에서 보조를 해주는 급여 보험이고, 도수 치료나 영양제는 국가에서 보조를 안 해주는 비급여 비보험이다. 앞으로 이거를 같은 날 못하게 하겠다는 거다. 앞으로 이런 정부 정책이 모든 국민들한테 미칠 영향이다"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참석자들이 대통령실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은 "시간이 많이 갔다. 다 일어나서 대통령실을 향해서 크게 외치도록 하겠다. 피켓을 세 번씩 들었다가 놨다 하겠다. 마지막 순서이다"라며 ▲의대 증원 2천 명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망국적 포퓰리즘 의대 증원 정책 중단하라! ▲윤석열은 사과하라!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부당한 탄압 중단하라!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부당한 강제 명령 중단하라! ▲의대 증원 망국적 의료정책 추진하는 박민수 파면하라! ▲의대 증원 망국적 정책 추진하는 조규홍 파면하라! ▲대한민국 의료 파탄 내고 전공의 의대생 거리로 내몬 박민수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라! ▲의료계 파업 조장하는 조규홍 즉각 파면하라! ▲의대 증원 2천 명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전공의 의대생에 대한 부당한 탄압 중단하라! ▲윤석열은 사과하라! ▲윤석열은 의대 증원 정책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윤석열은 박민수 파면하라! ▲윤석열은 조규홍 파면하라! ▲검찰 경찰 앞세운 의대생 전공의 인권 유린 중단하라! ▲포퓰리즘 대국민 거짓말 일삼는 박민수 조규홍 처벌하라! 등 구호 제창을 인도하자 참석자들도 후렴구를 함께 세 번 크게 외쳤다.

이날 집회는 언론사 포토타임 구호 제창, 이동욱 위원장 모두 발언, 강봉수 부회장 발언, 김영준 의장 발언, 김경태 회장 발언, 김금석 이사 발언, 구호 제창, 이동욱 위원장 마무리 발언, 대통령실 향해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투쟁 성금 협찬 계좌는 하나은행 337-910018-64104 (경기도의사회 투쟁성금)이다. 

이동욱 회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강봉수 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영준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경태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경태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금석 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김금석 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이동욱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경기메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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