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업용, KN95)의 ‘마스크’ 검토결과 우리나라 보건용 마스크 기준과 동등범위 이상에 해당함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 3월 22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수입 보건용 마스크 신속 허가 방안-보건용 마스크 신속허가 지원방안(추가) 안내용'에서 이같이 고지했다.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 신속허가 지원방안(추가) 안내'에서 "최근의 ‘코로나 19’ 대유행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신속 허가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시험성적서의 경우에도 외국의 시험성적서를 인정한다.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원료(필터) 및 완제품의 기준이 식약처 고시 또는 가이드라인과 비교 시 동등 이상 수준에 해당하는 경우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미국(산업용, N95), 유럽(산업용, FFP2), 중국(산업용, KN95)의 ‘마스크’ 검토결과 우리나라 '보건용 마스크' 기준과 동등범위 이상에 해당함으로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의사회는 식약처 공문 안내 내용 소개를 하면서 일부 회원의 허위사실유포에 대한 회원 안내를 시행하였다.

경기도 의사회는 ‘마스크 공급 관련 안내’에서 “회원들에게 2차분으로 제공하게 되는 KN95 마스크는 국내 식약처에서 코로나 예방 보건 마스크로서의 효능이 국내 마스크에 비교하여 ‘동등범위 이상으로 해당’한다고 발표하였고, 외국의 시험성적서를 국내 시험성적서로 인정함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경기도 의사회가 제공하는 KN95 마스크가 코로나 예방에 있어 품질을 신뢰할 수 없는 마스크라거나, 국내 식약처 검증이 없었다는 일부 회원들의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 우리나라 식약처 발표사항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