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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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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0.03.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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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지역사회 감염 차단 총력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 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환경 및 시설점검으로 입소 준비를 마쳤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 내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환경 및 시설점검으로 입소 준비를 마쳤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유럽에서 입국하는 내·외국인 중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정부합동지원단 구성, 운영에 따른 인력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지난 23일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을 위한 관리지원단을 구성했으며, 입소일부터 운영 종료 시까지 총 31명의 인력을 파주 현장에 파견해 입·퇴소자 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입소 전 준비를 위해 확진자, 의료진 및 운영지원 직원들의 행동 지침과 매뉴얼을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 시설에 맞게 개선·활용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운영지원 근무자의 사무공간 확보, 폐기물처리 장소 분리 등 내부공사와 PC, 전화기, 전산망 등을 구축했으며, 확진자와 대면하지 않고 입소를 돕기 위해 건물배치도 및 시설별 안내 표지판 부착, 명찰, 출입구 단일화, 안내문 등을 영문으로 표기·배치했다.

56개의 객실에는 입소자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문, 일과표, 입소자 건강수칙, 생활 안내방송, 회진 관련 정규 방송, 식사 관련 사항 등을 비치하고 손 소독제, 마스크, 이불, 비누, 수건, 비상약 등 26종의 생활필수품을 제공했다.

시설안전 강화를 위해 4층 건물인 센터시설을 3, 4층은 입소자 사용, 2층은 공실, 1층은 3~4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별도의 통로를 만들었다. 또, 사무공간을 비닐로 막아 공기의 이동을 차단하는 등 환자사용 공간과 행정사무 공간 출입구를 확실하게 분리해 센터 내 코로나19 전염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경기국제1(파주NFC) 생활치료센터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진행하고 있으며,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군부대, 지역 의료기관 등의 협조 속에 운영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하고자 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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