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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년 우한폐렴 음성 맞나?…"양성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양성으로 봐야. 그래서, 부검 필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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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년 우한폐렴 음성 맞나?…"양성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양성으로 봐야. 그래서, 부검 필요 했다!"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0.03.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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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3배 대구지역 제2 제3의 소년 사망 나올 수 있다. 특별 치료 대책을 세워야 한다.

비슷한 시기에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 나온 대만은 중국발 입국자 막고, 우리나라는 안 막고 '창궐'

친중 사대주의 정권의 정치방역 종교방역이 창궐 국가 만들어…국정감사로 책임자 처벌해야!
김문수TV 일요 라이브 '17세 소년 우한폐렴 음성 맞나?' 첫 화면 캡처
김문수TV 일요 라이브 '17세 소년 우한폐렴 음성 맞나?' 첫 화면 캡처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22일 김문수TV에 출연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한 대구 17세 소년이 코로나19 양성인지 음성인지는 부검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17세 소년이 고열에도 불구하고 제때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폐렴으로 사망할 정도로 대구지역 상황이 심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해서는 대만이 초기 중국발 입국자를 막은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초기에 막지 못한 것이 창궐의 이유임을 다시 한번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민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해야 하는 데 아직도 문재인 대통령,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감염병 예방이 아닌 중국은 안전하다는 정치방역, 교회는 위험하다는 종교방역으로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종교적으로 박해하는 것에 자의적인 직권남용을 하면서 국민을 기만하며 나라가 이 지경까지 온 거라고 우려했다.
 
이동욱 회장은 22일 오후 6시 김문수TV 일요 라이브 '17세 소년 우한폐렴 음성 맞나?'에 출연해 이와 같은 취지로 말했다.
 
이동욱 회장은 사회자인 차명진 전 국회의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사망한 대구 17세 소년이 코로나19 음성이 맞는지 의문을 던졌다.
 
이에 이동욱 회장은 양성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양성으로 보는데 그래서 부검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17세 소년은 영남대병원에서 총 13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망 전날까지 받은 12번의 검사에서는 줄곧 음성으로 나왔지만, 사망 당일 시행한 소변과 가래에 대한 유전자 검사에서 일부 양성 소견인 '미결정' 반응이 나왔다.
 
이 회장은 "양성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양성이라고 보는 데 정부는 한 번이라도 양성으로 나오면 큰일이 나니까. 검사를 다시 확인하자 해서 결국 정부에서는 음성이라고 한 거다."라고 분석했다.
 
"그런데 의사회 쪽에서는 부검도 필요하다 했다. 그런데 (정부는) 부검하지 않고, (부모가) 화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미스터리로 남은 상태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검사라는 게 기본적으로 센서티버티(sensitivity, 민감도)와 스페시피스티(specificity, 특이도)가 있다. 검사들이 대부분 100%인 검사는 거의 없고, 80~90% 이런 식이어서 예외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현상이 나왔다."라며 “코로나19 검사도 마찬가지로 100%로 칼로 무우를 자르듯이 진단하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사회자는 양성 음성과는 별개로 17세 소년이 제대로 된 치료 못 받은 점에 대해 이 회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여부를 떠나 우선 치료가 중요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회장은 "실제 임상에서 치료는 열이 나면 이게 코로나인지 아닌지가 중요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사실 원인은 그 이후이다."라며 "그런데 코로나인지 아닌지 이러면서 치료를 안 해 주니까. 또 병실이 모자라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실이 없다는 것이 진료거부 이유였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환자와 아닌 환자를 구별 치료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회장은 "그러니까 코로나를 치료할 수 있는 병실과 다른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병실이 필요하다고 제가 주장하고 있다. 대구가 다른 지역보다 사망확률이 3배가 높은 게 다 이유가 있는 거다. 대구 사람들은 아프면 치료를 못 받는다. 아프면 코로나 환자 때문에 치료 못 해준다고 하고, 코로나 환자는 코로나 환자 아닌 아픈 사람 때문에 치료 못 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제가 이 분통을 터트리는 게 17세 소년은 우리 아이와 나이가 같다. 부모 심정 생각하니까. 엄마 아파하면서 병원에 갔는데 치료 못 받고 죽었다는 제2 제3의 아이가 나올 수 있다. 이게 특별 치료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이유다. 사망자 107명 중 대구에서 101명이 나왔다.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1명의 생명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치료대책을 외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사회자가 “최근에 정부와 혹은 정부를 대변하는 좌빨(좌익빨갱이) 의사들이 초기 중국발 입국자 막는 게 별로 안 중요했다. 우리는 다른 조치를 잘 취했다. 우리가 얼마나 잘했나 봐라. 유럽에서 우리를 배우자 한다.”라고 얘기하는 부분에 대한 이 회장을 생각을 물었다.
 
이에 이 회장은 초기 대응을 잘하는 대만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면서, 우리나라 정부와 좌빨 의사들의 주장이 허구임을 낱낱이 지적했다.
사진 위 왼쪽을 보면 대만과 한국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중국 입국금지, 첫 사망자 발생 등을 비교하고 있다. (김문수TV 일요 라이브 '17세 소년 우한폐렴 음성 맞나?' 캡처)
사진 위 왼쪽을 보면 대만과 한국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중국 입국금지, 첫 사망자 발생 등을 비교하고 있다. (김문수TV 일요 라이브 '17세 소년 우한폐렴 음성 맞나?' 캡처)

이 회장은 “우리나라는 1월 20일, 대만은 1월 21일 날 첫 환자가 생겼다. 그리고 대만하고 우리나라가 중국과 가깝다. 대만도 중국과 같은 민족이니까 교류가 많은 나라다. 대만은 2월7일부터 조기 중국인 입국 금지했지만, 우리나라 지금까지 안 했다. (그 결과) 3월 6일 대만은 사망이 1명인데 우리나라는 44명이다. 확진자가 대만은 44명이고, 우리나라는 6,593명이다. 이게 모범사례인가?”라고 반문했다.

사회자는 또 우리나라 정부와 좌빨 의사들이 '이탈리아는 중국하고 상관없는데 거기 엄청 많이 환자가 생기는 거 보면 입국자 통제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한 이 회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이 회장은 "그게 가짜 뉴스다. 이탈리아가 유럽에서 제일 먼저 ‘일대일로’ 협약을 중국과 맺고 경제공동체 관계를 맺은 나라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이탈리아에 1달에 30만 명 간다. 입국 금지 안 한 우리나라에도 1월달과 2월달에만 중국인 60만 명이 들어왔다."라고 반박했다.
 
"이탈리아도 중국 눈치 때문에 입국 금지 못 했다. 지금 이탈리아가 지상 지옥이다. 사망자가 중국보다 더 많다. 약 5천명(4,825명)이다. 세월호 12대가 두 달 만에 가라앉았다. 더 끔찍한 것은 80세 이상은 치료를 안 해 준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이탈리아를 통해서 전 유럽을 강타한 거다. 그 다음에 중국과 혈맹인 이란에서 환자가 폭발하고 있다. 그다음에 127개국에서 입국 금지한 대한민국이다. 중국을 막지 않은 게 이탈리아, 이란, 대한민국 등 친중국가를 통해 세계로 퍼진 원인이다."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가 거짓말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정치방역 이념방역이라고 비난받는 거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베트남 인구가 1억인데 사망자 1명도 없다. 우리나라보다 의료 후진국이다. 몽고도 사망자가 한 명도 없다. 태국,싱가폴도 거의 없다."라며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많나? 중국을 막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가 거짓말하고 있는 게 유럽은 입국 막는다. 그러니까 이 방역이 정치방역이라는 게 '중국은 안전하다. 일본은 위험하다. 좌파는 안전하다. 우파는 위험하다.'라고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정치방역을 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라고 진단했다.
 
사회자는 이런 정치방역 이념방역에는 "문재인이 단순히 중국을 사대주의로 경제적으로 흠모할 뿐 아니라 청와대 뒤에 질병 참모가 좌빨 의사가 있다고 한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 회장은 “김용익 사단의 좌파 정책하는 이진석이 들어가 청와대에서 정책 하니까 그런 애기가 나온다. 좌파 의사들이 제일 처음 중국 막을 필요 없다고 했는데 이유가 ‘밀입국자가 생길까 봐.’라는 것이었다. 그게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는) 중국 왕위 외교부장이 국민 생명에 관한 것이고, 외교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사가 ‘중국을 막을 필요가 없다. 정치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정치적 주장을 했다. 이진석 그 사람이 청와대에서 보건의료를 총괄하고 있고 책임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회자인 차명진 전 의원은 "나중에 국정조사 해야겠다."라며 책임 소재를 따져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좌우를 넘어 종교를 탄압하고 있다는 취지로 질문을 던졌다.
 
차 전 의원은 "중세 1400년대 페스트 이후 최대 이변이 벌어지고 있다. 좌우를 넘어서서 이제는 종교 집회하지 말라 한다. 하지만 오늘 나는 '내가 전광훈이다.'라는 배지를 달고, 사랑제일교회에 예배 갔다 왔다. 정부가 막는다고 해서 탄압당하면 오히려 나는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회장은 "저도 그렇다. 가서 진리를 말한다고 박원순에게 고발당했다."라고 공감하면서 "(집회 예배 막는 게 우한폐렴 확산 막는 중요한 수단은 아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밥 먹는 걸 금했다. 식당에서는 왜 밥 먹나. 교회에서 밥 먹는 것과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감염관리는 감염 위험한 수준에 맞춰서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질병 감염관리는 위험하면 위험한 대로 해야 한다. 그런데 정부는 앞뒤 안 맞는 일 한다. 교회에서는 2m 떨어져야 하고, 경찰서에서는 바로 앞에서 침 튀기면서 하명 수사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실내를 탄압했다. 앞으로 봄이고 따뜻하니 야외에서 떨어져서 예배드려라 해야 한다. 야외는 정부가 마스크도 쓸 필요 없다고 했다."라며 "그런데 야외 예배를 드리면 문재인 박원순은 겁나는 거다. 질병 관리를 생각한다면 국민에게 솔직하게 '야외가 안전하다. 2m 떨어져서 예배하고 집회해라.'라고 해야 하지만, 안전한 것을 막고. 자기들에게 불리한 것만 막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회자는 “마스크 써야 하나 안 써야 하나? 시청자께 팁을 가르쳐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 회장은 마스크 쓰는 문제도 코로나19의 비말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필터기능이 있는 KF94 마스크를 권장했다.
 
이 회장은 “마스크에 대해 정부가 처음에는 다 써야 한다. KF94 써라 그러다가 갑자기 쓰지 말라 그러다가 면마스크 쓰면 된다고 했다. 왔다 갔다 해서 국민들이 헷갈린다. 왜 앞뒤 안 맞나. 거짓말해서 안 맞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는 비말로 감염된다. 말할 때 미세한 침이 공기 중에 튀어 나간다. 이 비말 크기가 0.5마이크로미터다, 필터는 0.4마이크로미터다. KF94가 94% 막는다는 거다. KF80은 80% 막는다는 거다. KF94나 N95 써야 한다. 면 마스크는 필터가 없어 통과된다. 바이러스 막는 것은 필터인데 면마스크는 예방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회장인 차명진 전 의원은 “마스크 쓰는 문제도 정부 왔다 갔다 했다. 나중에 국정조사하고, (책임자를) 심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전 의원은 이 회장에게 마무리 발언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 사태 저희도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 국민 생명 위협받고 있고, 127개국에 입국금지제한 당해서 국민들이 나가지 못하고 항공사가 파산 위기이다. 국가적 위기에서 국민들이 자동 출국 금지가 돼서 비행기는 뜨지도 않고, 나가지도 못하는 나라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전국민적으로 위기를 타개해야 하는데 이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박해하고, 종교적으로 국민 박해하고, 자기 이해 관계에 따라서 위험도가 달라져서 '아' 다르고 '어' 다르고 이러니까 나라가 이 지경까지 온 거다.”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만약 이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생 안 하고, 일본에서 발생했더라면 우리도 대만처럼 베트남 몽골 싱가폴처럼 아무런 영향이 없었을 거다. 국민들이 지금 행복했을 거다. 중국에서 일어나는 바람에 지금 이런 고통이 오는 거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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