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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망 M&A 선택지 확대, 글로벌 Outbound M&A 적극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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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망 M&A 선택지 확대, 글로벌 Outbound M&A 적극 추진해야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05.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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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슈 리포트,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기업의 M&A 동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국가별 유통망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M&A 선택지 확대와 글로벌 Outbound M&A의 적극적인 추진이 요구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발간한 [제약바이오산업 국내외 트렌드 분석,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기업의 M&A 동향]이라는 이슈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기업은 M&A가 혁신 신기술 확보,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및 수익창출 등 미래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핵심 역할임을 인식하고 정부와 소통, 기업활력법 활용, 경영방식 변화 및 Outbound M&A 등으로 글로벌 진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M&A는 2022년 175건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거래금액은 약 10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거래건수는 -25%, 거래금액은 +49% 성장률을 기록했다. 거래금액은 개선되는 추세지만 한국 M&A 시장은 글로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중소형 규모가 지배적이다.

제약바이오산업의 인수합병(M&A, Mergers and Acquisition)은 혁신 신기술 확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 창출, 수익 R&D 파이프라인 강화 및 포트폴리오 재편, 사업영역 확장 등의 목적으로 시행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다.

협회는 "규모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목적으로 2020년 이후 거래액이 2,000억 원 이상인 대규모 M&A와 국내 기업이 미국, 유럽 등 해외에 투자 또는 해외 기업을 인수하는 Outbound M&A 건수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2022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요 M&A(1억 달러 이상)는 73건, 920억 달러(약 118조 원)이다. 거래건수와 투자규모는 전년대비 각각 19%, 12% 감소했다. 100억 달러가 넘는 메가딜은 3건으로 암젠-호라이즌(280억 달러), 존슨앤드존슨-에이바이오메드(166억 달러), 화이자-바이오헤븐(116억 달러)이다.

협회는 "대규모 거래 대신 전략적으로 위험성이 낮고, 작은 비용으로 대기업이 동종업계의 소규모 바이오텍을 인수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볼트온(Bolt-on) 거래가 증가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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