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와 경기 지역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3일 오후 4시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사 앞에서 [악법제조기 더불어민주당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규탄 집회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언론사 사진 촬영을 위한 구호 제창 △이동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의장의 격려사 △경기 지역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및 각 시군의사회 회장의 연대사 △구호 제창 △민주당 입법 폭거 저지 퍼포먼스 △장영록 경기도의사회 부의장의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및 이동욱 위원장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입법 폭거 저지 퍼포먼스]는 악법제조기 민주당을 내년 4월 총선에서 심판한다는 의미로 제작된 [의사 죽이는 악법 강행하는 더불어민주당! 정계 영구 퇴출!], [악법 강행하는 대한민국의 암 덩어리 더불어민주당을 수술대로! 완전히 도려내주마!]라고 적힌 판넬을 깨부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격려사에서 김영준 의장은 "민주당의 입법 폭거에 대한 규탄 대회이다. 저는 여기에 기여한 의원들 이름을 거명해 보겠다"라며 "두고 보자. 정춘숙, 강훈식, 강선우, 고영인,  김민석,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인재근, 전혜숙, 최종윤, 최혜영, 한정애. 두고 보자. 민주당. 심판할 거다"라고 외쳤고 참석자들도 함께 외쳤다.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