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의사회 제2권역 학술대회가 오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

경기도의사회와 제2권역 의사회(안양시, 안산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총 3개 세션으로 구분해 알차게 구성했다.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성형외과, 피부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관련 최신 학술정보뿐만 아니라 의료분쟁 해결의 최신 지견, 의료법과 의료기관 현장조사 시 알아두면 좋을 팁까지 의사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의사회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현재 사전등록은 조기 마감됐으며, 학술대회 당일 현장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등록비는 현장 등록 기준, 제2권역 외 경기도의사회 도회비 납부회원 2만 원, 타 지역회원 및 회비 미납회원은 4만 원이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필수평점 2점을 포함해 5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진다.

제2권역장을 맡은 안산시의사회 구본상 회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학술대회를 안양시, 안산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5개 시 의사회가 공동으로 준비해 처음으로 경기도의사회 제2권역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라며 “회원들이 진료하는 데 꼭 필요한 주제를 엄선해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