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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 동시다발적 집회 이어 23일과 30일도 국회 앞 대규모 집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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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 동시다발적 집회 이어 23일과 30일도 국회 앞 대규모 집회 예고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03.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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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의협 비대위 위원장 단식 돌입, 23일 혹은 30일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단식투쟁 동참
출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출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6개 시도의사회는 '투쟁 로드맵'에 따라 16일 민주당 각 지역당사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간호사특혜법‧의료인면허강탈법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 집회’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경기·경남·부산·인천·울산·전남·제주·충북·대전·강원 지역의사회는 각 지역 민주당사 앞 등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가 마련한 '투쟁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의협 비대위가 16일 공개한 투쟁 로드맵을 보면 향후 일정도 알 수 있다. 오는 3월 20일 국회 앞에서 박명하 의협 비대위 위원장의 단식투쟁이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가 3월 23일, 30일 예정된 가운데 23일이나 30일 본회의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상정될 전망이다.

의협 비대위는 여러 조건을 전제로 투쟁 로드맵을 정했다. 23일 본회의가 있는 날 의료 악법이 상정될 경우 오후 1시부터 국회 앞에서 3차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본회의 가결 시에는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관계자들의 단식투쟁이 예고됐다. 또한 4월 2일에는 국회 혹은 용산에서 비대위 주최 전국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국회 본회의가 있는 30일에도 의료 악법이 상정될 경우 오후 1시부터 국회 앞에서 4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될 경우 4월 9일 국회 혹은 용산에서 비대위가 주최하는 전국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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