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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의사 VS 의사를 죽이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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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의사 VS 의사를 죽이는 민주당
  • 경기메디뉴스 한진희 기자
  • 승인 2023.03.10 09: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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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의사면허박탈법·간호단독법 결사 반대’ 대형 현수막 눈길
포스터 배포 및 국민 탄원 서명운동도 진행 중
경기도의사회관 건물 외벽에 걸린 대형 현수막 ⓒ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관 건물 외벽에 걸린 대형 현수막 ⓒ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가 ‘의사면허박탈법’과 ‘간호단독법’을 강행 중인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관련 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9일 경기도의사회관 건물 외벽에 가로 9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는 ‘생명을 살리는 의사 VS 의사를 죽이는 민주당’이라는 문구와 함께 ‘의사면허박탈법·간호단독법 결사 반대’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경기도의사회가 제작·배포한 ‘의사면허박탈법·간호단독법 결사 반대’ 포스터 ⓒ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가 제작한 ‘의사면허박탈법·간호단독법 결사 반대’ 포스터 ⓒ 경기메디뉴스

특히, 꺼져가는 생명을 하나라도 더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사의 모습과 의료행위와는 전혀 무관한 잘못에도 의사면허를 박탈하는 법을 강행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직관적 대비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의사면허박탈법이 통과되면 의사가 일상생활 중 사소한 잘못으로 집행유예만 받게 돼도 의사면허가 자동 취소돼 의사면허 취소의 남발은 의사들에게도 악법이지만 필수의료의 붕괴와 국민건강을 위협하게 된다”라며 “의사면허박탈법과 간호단독법으로 인한 최종 피해자는 결국 일반 국민인 만큼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차원에서 현수막을 게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의사면허박탈법·간호단독법 강행 저지 및 거부권 행사를 위한 국민 탄원서’ 서명운동 동참 안내문 ⓒ 경기메디뉴스
‘의사면허박탈법·간호단독법 강행 저지 및 거부권 행사를 위한 국민 탄원서’ 서명운동 동참 안내문 ⓒ 경기메디뉴스

경기도의사회는 이를 포스터 형태로도 제작해 신청자들에게 배부하는 한편, ‘의사면허박탈법·간호단독법 강행 저지 및 거부권 행사를 위한 국민 탄원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개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탄압하는 의사면허박탈법과 간호사에게만 특혜를 주는 간호법을 강행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맞서서 반드시 두 법안 처리를 저지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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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충이의각을뜨자 2023-03-11 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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