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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 과학·디지털 전문 인력 보유 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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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 과학·디지털 전문 인력 보유 기업 '주목'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01.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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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의료기관, 외부 조직과 파트너십 두텁게 형성하는 것 중요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글로벌 임상시험 영역에서 데이터 과학과 디지털화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이러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하청 전문 기업과 제약회사·의료기관들의 협력 관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460호 포커스에 '제약·바이오테크 산업, 23년 6가지 신약 개발 전망'을 게재했다.

진흥원은 "의료기기업체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의 자회사인 PPD가 150개 이상의 바이오테크 및 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는 팬데믹이 신약 개발 전략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으며,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우선순위의 재조정과 산업내 기업들의 협력적 관계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임상시험 아웃소싱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며, 증대되는 임상시험 아웃소싱 수요에 부응하는 임상시험 하청 기업들이 확대될 전망이다.

제약회사들은 길어지고 있는 신약 개발 기간, 임상시험 구조의 복잡성 증대, 임상시험 대상자의 모집과 유지와 관련된 인력 부족 등의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데, 특히 팬데믹 기간 중 이러한 임상시험의 외주 건수가 크게 확대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진행된 임상시험의 47%가 임상시험 과정에서 일부 외주 기관이 참여했으며, 35%는 임상시험의 전과정을 하청 전문 기업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PPD는 임상시험 영역에서 데이터 과학과 디지털화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제약회사와 의료기관들은 이러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하청 전문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혁신을 도입하고, 조직 외부의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다양한 임상시험 대상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 조직과의 파트너십을 두텁게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PPD는 제약회사, 바이오테크 기업 및 의료기관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상호 협력을 확대하면서 제도적 어려움과 기술적 난제들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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