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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경기도의사회 신년회, 많은 참석·오간 덕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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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경기도의사회 신년회, 많은 참석·오간 덕담 '성료'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3.01.1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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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위해 봉사하는 경기도의사회…참 고맙고 정말 마음적으로 응원합니다"
신문 창간, 고충처리센터 발족, 마스크 대란 때 공급 등 34대 집행부 '성과'
"앞으로도 회원 권익을 위해서 달려가는 경기도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터"

"경기도의사회만큼 이렇게 활발하게 또 회원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런 의사회도 참으로 드뭅니다"

"열정과 성의를 가지고 하는 거에 대해서 참 고맙게 생각하고 정말 마음적으로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제34대 경기도의사회 신년회가 17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고문, 시군의사회장, 집행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덕담을 주고받았다.

강봉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내빈 소개, 신년인사, 케이크 커팅식 및 건배 제의, 만찬 및 경품 추첨, 경기도의사회 회무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 인사에서 이동욱 제34대 회장은 "1946년에 만들어진 경기도의사회가 77년이 됐는데 34대 경기도의사회에서 첨으로 생긴 일들이 뭐냐 하면 신문사가 생겼다. 서울시의사회는 의사신문이 있고, 대한의사협회는 의협신문이 있는데 경기도의사회에는 경기메디뉴스가 네이버 다음에 검색되는데 계속 신문사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77년 동안에 처음으로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를 34대 집행부에서 만들었다. 어제도 민원 회원들하고 밤 12시까지 어려운 문제들 황당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논의하니까 경기도의사회에 300만 원을 기부하겠다고 그런 일도 있었다. 경기도의사회의 민원센터 소문을 듣고 이제는 다른 시도에서도 온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이번에 의사협회에 회비를 경기도의사회가 제일 많이 했다. 그게 뭘 말하냐 하면은 정작 회원들의 회무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 일부 폄훼하고 자꾸 뒤에서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이 또 회원들의 회무 만족도를 보여주지 않은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달려가는 경기도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준 의장은 "경기메디뉴스가 이제는 본격적인 떳떳한 채널로 자리 잡게 된 것 같다. 앞으로 100년 동안 경기메디뉴스가 경기도의사회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로 계속 존재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가 회무를 할 수 있게 보좌를 해주고 지도 감독을 해주고 해야 되는 게 대의원회인데 그런 순기능을 많이 살리는 쪽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의장은 "4년 전에 37 대 78로 결정 난 의장 선거가 그다음 주인가 바로 무효다라는 소송이 들어왔었다. 며칠 전에 2심 판결이 나왔다. 2심 판결로 의장 선거는 정당한 것이다. 그리고 유효한 것이다. 이렇게 제가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어느 단체보다도 더 회원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일하는 그런 집행부로 보인다. 그래서 좀 더 크게 격려하고 또 잘할 수 있게 도와줬으면 좋겠다"라며 "참석하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덕담했다.

송유봉 경기도여자의사회 회장은 "이동욱 회장은 다른 행사에서 많이 뵀었는데 막 뭔가 에너지가 넘쳐갖고 많은 일을 하구나 생각했다. 경기도 회원들 간의 소통이라든가 또 의지할 수 있게 맘모톰 승소도 하고 신문도 만들고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여기 참석한 고문,  시군회장들, 대의원들을 다 뵙고 나니까 이렇게 또 좋은 뜻을 가지고 모인 분들이 있어서 가능했고 제가 경기도에서 일하고 있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다행이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저도 이제 한 6개월 정도 됐는데 빈센트의원 봉사활동, 여자 의과대학 학생들과 진로 상담도 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일하고자 한다. 계묘년에 모든 회원들 건강하시고 또 보람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덕담했다. 

케이크 커팅식 및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건배사에서 유희탁 고문은 "경기도의사회에는 특별한 데가 있어서 아마 대한민국에서는 제일 최고의 의사회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세력으로서 계속 발전해 나가면 우리나라에서 계속 최고의 좋은 위치에서 우리 의사들에게 크게 도움 되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여기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의사들의 건강과 무궁한 행복을 위하여"라고 건배를 제의했다.

이태영 고문은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국을 다녀보면 경기도의사회만큼 이렇게 활발하게 또 회원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그런 의사회도 참으로 드물다. 특히 많은 의사를 가진 경기도의사회가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해 나가는 그런 날이 오기를 정말 고대한다. 아무쪼록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서 모든 분들의 건승 기원한다"라며 건배를 제의했다.

조규홍 고문은 "어느 모임이나 조그마한 모임이건 민족이건 국가건 간에 리더가 중요하다는 건 여러분 다 아실 거다. 다행히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열정과 성의를 가지고 하는 거에 대해서 참 고맙게 생각하고 정말 마음적으로 응원해 주고 싶다. 우리나라 의료계에 대해서 좀 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그런 기회가 와주면 그게 제 바람이다. 의사회 하면 소화제로 대답해 달라"라고 건배를 제의했다.

만찬 및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추첨 상품은 생활용품 27개, 초음파세척기 1개,  와인셀러 1개, 공기청정기 1개 등 50%의 당첨률로 진행됐으며, 상품을 받은 회원들의 덕담이 있었다.

이어진 경기도의사회 회무보고에서 강봉수 총무부회장은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에서 여러 가지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실손보험사의 횡포였던 맘모톰, 그리고 공단 심평원의 CT 부당 환수 사태에 법률적으로 대응했고,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해서 전국의 회원들에게 수천억에서 거의 1조까지 되는 피해를 막았다고 저희는 추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 부회장은 "2022년 경기메디뉴스 10대 뉴스로 '마스크 횡령 누명 쓴 경기도의사회 3차례나 털어도 모두 무혐의' 기사를 1번으로 뽑아서 알려드렸다. 2020년 3월 마스크 대란 때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의사회가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구해서 회원분들에게 판매 공급했다"라며 "그해 11월에 의협에서 '경기도의사회에서 마스크 26만 장을 횡령했다'는 보도자료를 냈고, 2021년 1월 고발했는데 5월 24일 1차 무혐의가 나오고, 2022년 6월 30일에 재고발 한 것도 무혐의가 됐다. 3차 고발에서 9월 16일에 재기수사 명령을 한 것도 무혐의다. 검사가 당시에 경기도의사회 국민은행 계좌를 다 털고 나서 1원도 안 틀리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강 부회장은 "오늘 새해가 되면서 고문, 시군회장을 모시고 이런 사정을 말씀드렸고 혹시나 앞으로 이런 얘기가 나오면 그렇지 않다는 걸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경기도사회는 언제나 회원만을 보고 회원들이 특히 의사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그날까지 34대 그리고 앞으로 35대 이렇게 가더라도 가능하면 이런 기조로 쭉 가는 경기도의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신년회는 기념 촬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신년회 참석자(무순)는 이동욱 제34대 회장, 유희탁 고문, 이태영 고문, 조규홍 고문, 신원한 고문, 김제헌 고문, 김남국 고문, 김영준 의장, 백영일 고문, 최영주 고문, 이재옥 고문, 한영찬 고문, 이용주 고문, 김태숙 고문, 윤애리 고문, 이예경 고문, 이이형 고문, 이금원 고문, 최상림 의협 감사, 강중구 부의장, 송유봉 경기도여자의사회 회장, 노현정 경기도여자의사회 부회장, 김필수 경기도병원회 법제이사, 한부현 수석자문위원, 임동권 파주시의사회장, 박기호 시흥시의사회장, 김병기 안산시의사회장, 신재식 화성시의사회장, 황복진 안산시 총무이사, 구본상 안양시의사회장, 김영철 하남시의사회장, 김주진 구리시의사회장, 김상우 의정부시의사회장, 백천호 여주시의사회장, 이민영 의왕시의사회장, 강봉수 총무부회장, 장영록 부의장, 장경덕 위원, 변흥열 위원, 박병일 위원, 김금석 위원, 오상윤 위원, 박복환 법제이사, 박혜성 자문위원, 최원주 위원, 고한경 위원, 이채영 위원, 채봉남 학술부회장, 소군호 의무보험부회장, 이기명 정책부회장, 윤중원 학술이사, 박진규 부의장, 성영모 의무이사, 유지혜 의무이사, 홍현주 보험이사, 김기주 보험이사, 홍서윤 홍보이사, 김근모 조직강화이사, 오혜숙 고문, 피상순 여성정신의학회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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