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27일 개최한 '간호법 제정 저지 총궐기대회'에 400만 연대 소속 회원 6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부터 KDB산업은행 앞까지 250m 도로와 길가에 빼곡히 들어차 보건의료계 궐기대회 참석 인원으로 역대급을 기록했다.  

이날 400만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는 대회사, 격려사, 사물놀이 공연, 연대사, 자유발언대, 현수막 릴레이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가두행진 순으로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됐다.

행사 중간중간에 6만여 참석자들은 △간호사가 의사행세 국민건강 위협한다 △다른직역 면허침해 간호법안 철회하라 △간호협회 사리사욕 보건의료 붕괴된다 △간호법안 독선추진 의료체계 붕괴된다 △의료현장 혼란가중 간호법안 절대반대 등의 구호를 다 같이 큰 소리로 외쳤다.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