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낯설고 막막한 개원의들에게 알짜 정보만을 모아 전달하며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경기도의사회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가 오는 10월 22일 고양시에서 여덟 번째 소통의 장을 연다.
경기도의사회는 ‘제34대 경기도의사회 제8차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를 10월 22일 오후 4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사회의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는 관련 법령과 급여기준, 청구 방법, 주의사항 등 신규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회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제공하면서 올바른 청구 및 진료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동안 경기도의사회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에 접수된 주요 민원 사례와 그 해결책을 공유하면서 현지확인, 현지조사뿐만 아니라 진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최소화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경기도 내 곳곳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세미나 형식으로 전환해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회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밀착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 8차 세미나는 경기북부 지역 회원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부가 국가 건강검진 사업과 요양기관 방문확인 제도를 소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 진료비 청구·심사 및 업무포털에 대해 안내한다. 경기도의사회는 의료법 관련 현지확인 및 현지조사,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 상담사례 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의료제도에서 의사회의 역할과 미래를 조망해보는 한편 참석자들이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는 신규로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았더라도 경기도의사회 회원이라면 신청(http://asq.kr/xRIXEtzIO)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일반평점 2점, 필수평점 1점이 부여된다.
경기도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신규개설 의료기관에 유용한 정보는 물론 평소 진료 현장에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열린 자리”라며 “다시 한번 경기북부 지역에서 신규개설 의료기관 세미나를 열게 된 만큼 그동안 거리나 시간상의 이유로 참석이 어려웠던 경기북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