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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여성 건강은 자궁 건강을 살피는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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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여성 건강은 자궁 건강을 살피는 것부터”
  • 경기메디뉴스 김선호 기자
  • 승인 2022.07.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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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자궁지킴이 캠페인…20대부터 정기적인 자궁관리 검진 시스템 구축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회장 성영모)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자궁근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법을 알리고 여성의 상징적인 기관인 자궁을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는 자궁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10일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는 더케이호텔에서 제1차 춘계 학술대회를 갖고 이같은 회무 방향성을 잡았다.

이날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20대부터 정기적인 자궁관리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궁 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하여 건강한 자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출산율 향상 및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여성의 삶의 질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대한집속초음파학회 성영모 회장은“많은 여성들이 자궁이 손상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주저함으로써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질환을 악화시켜 궁극에는 자궁 적출이라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제하고 “이번 ‘자궁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자궁 건강의 중요성과 더불어 자궁 근종의 다양한 보존적 치료법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기적인 자궁관리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궁 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하여 출산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연령이 높아질수록 여성의 자궁, 난소 관련 질환의 빈도가 높아지게 되어 건강하게 임신, 출산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낮아지면서 2021년 한국의 ‘합계 출생률’이 0.81명을 기록하는 등 사회적 경제적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학회 공보이사인  김지연 와이퀸원장은 “아울러 의료진들은 이러한 여성의 심리 상태를 헤아리지 못하고, ‘합리적인’ 판단에 의거하여, 출산이 끝난 여성의 자궁은 특별한 존재 이유가 없는 기관으로 여겨서, ‘자궁 적출술’이 자궁 근종의 가장 우선적인 치료법이라 생각한다. 이렇다 보니 자궁 근종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여러 보존적 치료법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다양한 대안들에 대한 충분한 의학적 상담, 조언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설명했다. 

따라서 대한집속초음파학회는 “많은 해외의학 논문을 통해 자궁보존을 위한 꼭 필요한 자궁근종,자궁선근증 등 자궁질환 치료의 의료 신기술인 하이푸 치료가 안전하고 비수술적 치료를 원하는 국민들의 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푸 치료환자의 선택 범위와 적응증, 임상증례 정보공유와 불필요한 보험사와의 갈등을 없애고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의료보험급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하이푸 시술의 인증병원' 도입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고강도집속초음파 진료지침 발표 ▲하이푸 기기별 학술활동 강화 및 치료기술 도입 ▲부당한 실손보험금 미지급 사례 ▲2016년 대한산부인과학회 진료지침 개정 노력 ▲하이푸시술 적정심의위원회 발족 등의 사업내용 설명도 함께 있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성영모회장을 비롯 총무이사 이성훈 나무정원병원장, 사업이사 정난희 트리니티원장, 재무이사 센텀코어 김혜경원장, 대외협력이사 김민우 청담산부인과원장, 홍보이사 박정원 신소애여성의원장, 공보이사 김지연 와이퀸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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